본문 바로가기

은혜의 글494

노아 언약 - 무지개 아래서 기억하는 은혜 "하나님이 노아와 그와 함께 한 아들들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내가 내 언약을 너희와 너희 후손과, 너희와 함께 한 모든 생물 곧 너희와 함께 한 새와 가축과 땅의 모든 생물에게 세우리니 방주에서 나온 모든 것 곧 땅의 모든 짐승에게니라. 내가 너희와 언약을 세우리니 다시는 모든 생물을 홍수로 멸하지 아니할 것이라 땅을 멸할 홍수가 다시 있지 아니하리라. 하나님이 이르시되 내가 나와 너희와 및 너희와 함께 하는 모든 생물 사이에 대대로 영원히 세우는 언약의 증거는 이것이니라. 내가 내 무지개를 구름 속에 두었나니 이것이 나와 세상 사이의 언약의 증거니라. 내가 구름으로 땅을 덮을 때에 무지개가 구름 속에 나타나면, 내가 나와 너희와 및 육체를 가진 모든 생물 사이의 내 언약을 기억하리니 다시는 물이 모든.. 2025. 12. 4.
혼인잔치의 비유 - 부르심 앞에 머뭇거리는 마음 “내가 오찬을 준비하되 나의 소와 살진 짐승을 잡고 모든 것을 갖추었으니 혼인 잔치에 오소서 하라 하였더니”(마태복음 22:4)해 질 무렵이면 어머니들이 골목에 나와 아이들의 이름을 부르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밥 먹어라!” 그 부름은 언제나 따뜻했고, 사랑이 가득한 초대였습니다.대부분의 아이들은 그 소리에 반색하며 뛰어가지만, 때로 어떤 아이는 말합니다. “안 먹어!”왜일까요? 그 아이는 딱지치기나 구슬치기에 마음을 빼앗겨, 진짜 필요한 초대를 알아보지 못한 것입니다. 그 작은 즐거움이 얼마나 덧없는 것인지, 그 놀이가 결국 쓰레기통에 들어갈 것이라는 사실을 아직 모른 채 말입니다. 이 어린 시절의 모습은 사실 오늘 우리가 살아가는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계속 부르시지만, 우.. 2025. 12. 4.
에베소서(05) - 창세전에 나를 부르신 하나님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에베소서 1:4~5) 우리는 흔히 이렇게 말합니다. “저는 예수님을 믿어서 구원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 말은 분명히 맞습니다. 우리의 경험 속에서는 ‘믿음’이 구원의 문을 여는 손잡이처럼 보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조금만 더 깊이 묵상해 보면, 그 말은 맞으면서도 동시에 중요한 부분이 빠져 있는 말이기도 합니다. 왜 나는 믿게 되었을까? 왜 내 옆에 있는 누군가는 믿지 않는데, 나는 믿음이 생겼을까?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이 질문은 잘 하지 않습니다. 믿음이 생긴 이유까지 들어가면 금세 혼란스러워지기 때문입니다.. 2025. 12. 4.
전도서 - 바람을 잡으려는 사람들 "나 전도자는 예루살렘에서 이스라엘 왕이 되어, 마음을 다하며 지혜를 써서 하늘 아래에서 행하는 모든 일을 연구하며 살핀즉 이는 괴로운 것이니 하나님이 인생들에게 주사 수고하게 하신 것이라. 내가 해 아래에서 행하는 모든 일을 보았노라 보라 모두 다 헛되어 바람을 잡으려는 것이로다. 구부러진 것도 곧게 할 수 없고 모자란 것도 셀 수 없도다. 내가 내 마음 속으로 말하여 이르기를 보라 내가 크게 되고 지혜를 더 많이 얻었으므로 나보다 먼저 예루살렘에 있던 모든 사람들보다 낫다 하였나니 내 마음이 지혜와 지식을 많이 만나 보았음이로다. 내가 다시 지혜를 알고자 하며 미친 것들과 미련한 것들을 알고자 하여 마음을 썼으나 이것도 바람을 잡으려는 것인 줄을 깨달았도다. 지혜가 많으면 번뇌도 많으니 지식을 더하는.. 2025. 1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