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좋은글149

걱정의 출발점은 두려움이다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쫓나니, 두려움에는 형벌이 있음이라. 두려워하는 자는 사랑 안에서 온전히 이루지 못하였느니라.” (요한일서 4:18)걱정은 우유부단함 때문에 생긴 또 다른 형태의 두려움입니다.걱정은 대개 불안정한 상상에서 시작되며, 일어날 가능성이 극히 희박한 일에 대한 우려인 경우가 많습니다.걱정한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되거나 사라지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그 걱정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면서 상황을 더욱 악화시킬 수도 있습니다.어떻게 하면 문제가 해결될까요? 먼저 왜 걱정하는지 그 근원을 파악하면 긍정적으로 대처할 수 있습니다. 모든 경우가 다 똑같진 않지만 가장 기본적인 출발점은 두려움입니다.정신의학자 제럴드 잠폴스키 박사는 자신의 저서 '사랑 수업'에서 "인간.. 2025. 3. 27.
친절한 사람이 되라 “서로 친절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라.” (에베소서 4:32)인간은 친절한 만큼 위대해집니다. 보험에 들었다고 해서 온전한 삶을 보장받는 것은 아닙니다. 완전한 삶이란 시간의 문제가 아니라 행동의 문제이며 그것은 특히 친절한 행동으로 결정됩니다.프로테스탄트의 한 파로, 성서가 성령보다 중요하지 않다고 여겨 세례와 찬송을 부인하고 성령에 관한 교리에 주목한 퀘이커교의 선교사였던 스티븐 그렐렛은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인생은 한 번밖에 살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무엇이든 세상에 도움이 되는 일, 다른 사람들에게 친절을 베풀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지금 당장 행동으로 옮겨야 합니다. 이 길은 오로지 한 번밖에 지날 수 없으니 뒤로 미루.. 2025. 3. 27.
삭막한 도시에도 꽃은 자란다 "광야와 메마른 땅이 기뻐하며 사막이 백합화 같이 피어 즐거워하며" (이사야 35:1)자연에서 멀어진 사람의 마음은 딱딱하게 굳어버립니다.눈을 감고 새가 되어 농촌의 하늘을 나는 것을 상상해보십시오.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이 떠오르지 않습니까?산과 들판이 이루는 아름다운 곡선들과 온갖 색의 기막힌 조화, 드문드문 보이는 집들이 이 아름다운 풍경 속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있습니다.이번에는 도시의 하늘을 상상해보십시오. 높고 네모난 건물들이 빼곡하게 들어서 있습니다. 여기저기 번쩍대는 수많은 조명들은 당신의 눈을 아프게 합니다. 자연이 들어설 틈은 전혀 없어 보입니다.이처럼 같은 하늘 아래이면서도 농촌과 도시의 풍경은 무척이나 대조적입니다. 그렇다면 도시는 사람이 살기엔 적합하지 않은 곳일까요?우리는 메마.. 2025. 3. 26.
강하다고 자만하지 마라 "피조물이 다 이제까지 함께 탄식하며 함께 고통을 겪고 있는 것을 우리가 아느니라" (로마서 8:22) 우리는 예전의 모습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서로를 따돌리고 하나님의 창조물에게도 적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멸종 위기'라는 말이 당신에게 해당된다는 생각을 해보셨나요? 실제로 인간은 멸종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또한 오늘날 인간은 지구상에서 가장 위험한 요소로서 존재합니다.죽음이 목전에 닥쳐야만 변화의 필요성을 깨닫는 인간은 어쩌면 지구상의 생명이 거의 사라지고 난 뒤에야 돌이킬 수 없는 후회를 할지도 모릅니다.그런 날이 오지 않으려면 인류 모두가 하나의 가족이 되어 생명 보존에 힘써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들은 자신들이 가장 우월한 '종'이라고 착각하고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자연을 훼손.. 2025. 3.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