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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의 글604

공의를 즐거워하는 사람, 공의 앞에서 무너지는 사람 “정의를 행하는 것이 의인에게는 즐거움이요 죄인에게는 패망이니라.”(잠언 21:15)우리가 사는 세상에는 억울한 일이 많습니다. 분명 잘못을 저질렀는데도 교묘하게 법망을 피해 가는 사람이 있고, 아무런 잘못이 없는데도 억울한 누명을 써 고통당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이럴 때 우리의 마음속에는 자연스럽게 질문이 떠오릅니다. “정말 공의는 살아 있는가? 하나님은 보고 계신가?”미국 연방대법원장을 지낸 호레이스 그레이가 거리에서 마주친 그 범법자처럼, 인간의 법을 피해 달아나는 이들이 있습니다. 사람의 눈을 속이고, 법조항의 틈을 이용하여 ‘무죄’라는 판결을 얻어내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레이 판사는 그 사람에게 조용하지만 단호하게 말했습니다. “당신은 언젠가 인간보다 더 현명하고 뛰어나신 재판장 앞에 서게 될 .. 2025. 11. 14.
성공의 조건 - 인격과 지식이라는 두 날개 우리는 누구나 성공을 꿈꿉니다. 그러나 성공이라는 문을 통과하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많은 이들이 성공을 이루기 위해 필요한 ‘두 가지 버팀목’을 소홀히 여기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인격과 지식입니다. 이 두 가지는 인간의 능력을 떠받쳐 주는 두 기둥이며, 삶을 견고하게 지탱하는 두 날개입니다.어떤 사람은 머리가 뛰어나고 영리합니다. 판단력도 빠르고, 새로운 일을 이해하는 능력도 탁월합니다. 그러나 인격이 성숙하지 못하면 사람들에게 신뢰를 얻지 못합니다. 아무리 재능이 많아도 믿을 수 없다면 중요한 일을 맡길 수 없습니다. 사람들은 결국 능력보다 ‘사람됨’을 보고 결정을 내립니다. 그래서 인격은 성공의 첫 번째 문지기입니다. 겉으로 드러나는 실력보다 더 깊은 곳에 자리한 성품, 정직함.. 2025. 11. 14.
쓸데없는 일에 에너지를 쏟지 마라 살다 보면 참으로 많은 일들이 우리 앞을 스쳐 지나갑니다. 그중에는 반드시 내가 해야 할 일도 있지만, 사실은 굳이 나서지 않아도 되는 일들이 훨씬 많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상하게도 ‘쓸데없는 일’에 마음을 빼앗기고, 거기에 소중한 시간과 에너지를 쏟아붓곤 합니다. 누군가의 사소한 부탁, 굳이 개입하지 않아도 될 다툼, 이미 결론이 뻔한 논쟁, 나와 상관없는 소문에 대한 관심…. 이런 것들이 우리의 삶을 지치게 하고, 정작 중요한 일에 집중하지 못하게 만듭니다.지혜로운 사람은 이런 함정을 잘 압니다. 그들은 자신이 감당할 일과 그렇지 않은 일을 분명히 구분합니다. 세상의 모든 문제를 해결하려 들지 않고, 모든 사람의 요구를 다 들어주려 하지 않습니다. 그것이 냉정해서가 아니라, 자신이 맡은 일에 최선을.. 2025. 11. 13.
삶은 우리를 속이지 않는다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 좇아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에베소서 1:2)이 세상 어느 누구가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며 “참으로 만족스러웠다”고 고백할 수 있을까요? 아마 거의 없을 것입니다. 우리 대부분은 푸쉬킨의 시처럼, 인생이 우리를 속일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느끼며 살아갑니다. 내가 원한 대로 흘러가지 않는 현실, 이해할 수 없는 고통의 시간들, 억울한 상처들… 우리는 그 모든 것의 배후에 ‘삶’이라는 이름으로 어떤 힘 있는 존재를 향해 섭섭함을 토로합니다.“왜 나에게 이런 일이 생기지?” “왜 나는 이런 집, 이런 부모, 이런 시대에 태어났을까?” “왜 내 인생은 이렇게 복잡하고 불공평할까?” 이런 질문들은 단순히 현실에 대한 불평이 아닙니다. 그 이면에는, 삶을 주.. 2025. 11.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