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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의 글503

사람은 원래 짜증 난다는 사실 받아들이기 우리는 매일 사람과 부딪히며 살아갑니다. 가족, 직장 동료, 상사, 친구, 심지어 낯선 사람들까지 부딪히며 살아갑니다. 그 중에는 분명 우리를 짜증나게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유도 다양합니다. 불합리하게 굴고, 말투가 날카롭고, 자기중심적이거나, 사소한 일에 예민한 사람들 맏입니다. 그런 사람을 만날 때마다 우리는 마음속으로 외칩니다. “도대체 왜 저래."하지만 솔직히 말하면, 우리도 누군가에게는 그런 짜증 나는 사람입니다. 그 사실을 인정하는 순간, 인간관계의 많은 오해가 풀립니다. 사람은 원래 짜증 나는 존재라는 것, 그것이 인간의 본성이라는 것을 받아들이는 일은 겸손의 시작이기 때문입니다.이 세상에 ‘완벽히 나와 잘 맞는 사람’은 없습니다. 직장에서도, 가정에서도, 교회에서도 우리는 크고 작은 .. 2025. 10. 14.
모든 신령한 복으로 우리에게 복 주시되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으로 우리에게 복 주시되.” (에베소서 1:3)우리는 흔히 ‘복’을 말할 때 눈에 보이는 것을 떠올립니다. 건강, 물질, 자녀의 성공, 사회적 지위 등, 이 모든 것은 분명 감사할 만한 일입니다. 그러나 성경이 말하는 “복”은 이보다 훨씬 더 깊고, 영원하며, 하늘에 속한 것입니다. 바로 그리스도 안에서 주어지는 신령한 복입니다.우리가 세상에 태어나기도 전에, 아니 세상이 창조되기도 전에, 하나님은 이미 당신의 마음속에서 우리를 바라보고 계셨습니다. 그때부터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택함을 받은 자들이었습니다.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첫 번째 택자로 삼으셨다는 말은, 그분 안에서 모든 택자들이 함께 선.. 2025. 10. 14.
자신을 무시하는 사람을 알아보고 단호하게 서는 법 “너희는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 (갈라디아서 5:1)우리의 일상 속에는 겉으로는 친절하지만 마음속으로는 남을 깔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직접적인 폭력을 쓰지는 않지만, 말과 태도로 상대를 ‘아래로’ 두려 합니다. 교묘히 무시하고, 가볍게 대하며, 나의 존재감을 희미하게 만듭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이런 상황 속에서 가장 먼저 자신을 공격하는 사람은 ‘나 자신’인 경우가 많습니다.누군가 나를 함부로 대했을 때, 우리는 종종 이렇게 생각합니다. “내가 더 잘하면 되겠지.” “내가 괜히 예민했나 봐.” 하지만 이런 생각은 대부분 ‘내 안의 메아리’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그 메아리는 과거 누군가 나에게 던졌던 말들, “넌 원래 그런 애야”, “네가 뭘 알아?” 같은 상처의 언어가 지금도 내 마.. 2025. 10. 14.
소수에서 다수로 전파되어 완성되는 하나님 나라의 원리 우리에게 하나님 나라의 원리는 종종 역설적으로 다가옵니다. 세상에서는 큰 무리, 힘 있는 다수, 권력과 영향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하나님은 단 한 사람, 단 한 의인으로 역사를 시작하십니다.창세기 7장 1절을 보면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보니, 이 세상에 의로운 사람이라고는 너밖에 없구나. 너는 식구들을 다 데리고, 방주로 들어가거라.” 여기서 우리는 흥미로운 원리를 발견합니다. 세상은 수많은 사람 가운데 노아 한 사람만 의롭다고 평가되었지만, 그 한 사람의 순종과 믿음을 통해 온 가족이 구원받았습니다.이는 단순히 ‘가족 구원’의 원리가 아닙니다. 한 의인의 삶이 다른 이에게 구원의 통로가 된다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노아의 믿음은 방주를 통해 물리적 구원을 가져왔지만, 더 깊이 보면, 의인.. 2025. 10.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