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면과 재능, 사람다움의 두 기둥
사람을 사람답게 만드는 조건은 무엇일까요. 성품일까, 지식일까, 아니면 성공일까, 여러 답이 가능하겠지만, 적어도 한 가지는 분명합니다. 근면과 재능, 이 두 가지가 모두 결여된 삶은 쉽게 사람다운 삶이라 부르기 어렵다는 사실입니다. 반대로 이 두 가지를 함께 갖춘 사람이라면, 그는 이미 훌륭한 사람의 반열에 서 있다고 말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재능은 흔히 타고나는 것으로 여겨집니다. 음악적 감각, 언어 능력, 수리적 사고, 리더십 같은 것들은 분명 선천적인 요소가 있습니다. 그러나 재능은 씨앗과 같습니다. 씨앗이 아무리 좋아도 밭을 갈지 않고 물을 주지 않으면 열매를 맺지 못합니다. 이때 필요한 것이 바로 근면입니다. 근면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분명히 더 멀리, 더 빨리 나아갑니다. 예를 들어..
2026. 1. 20.
지금이 아니라도 떠날 사람은 떠난다
우리는 흔히 이렇게 생각합니다. “지금만 조금 더 참으면…”, “이번만 내가 양보하면 관계는 지켜질 거야.” 그래서 마음이 다치면서도 말하지 않고, 억울해도 웃고, 지쳐도 괜찮은 척합니다. 혹시나 내가 솔직해지면, 혹시나 내가 거절하면, 누군가 떠날까 봐, 관계가 깨질까 봐,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 지금이 아니라도 떠날 사람은 결국 떠난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한 직장에 늘 “괜찮습니다”라고 말하던 사람이 있었습니다. 야근도, 갑작스러운 업무 변경도, 다른 사람의 실수까지도 묵묵히 떠안았습니다. 상사는 그를 “참 책임감 있는 사람”이라 불렀고, 동료들은 “믿고 맡길 수 있는 사람”이라 여겼습니다. 그러나 어느 날, 그는 아무 말 없이 회사를 떠났습니다. 사람들은 놀랐고, 섭섭해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이미..
2026. 1.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