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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1779

평화를 찾기까지 "악한 일은 피하고, 선한 일만 하여라. 평화를 찾기까지, 있는 힘을 다하여라. 주님의 눈은 의로운 사람을 살피시며, 주님의 귀는 그들이 부르짖는 소리를 들으신다."(시편 34:14~15, 새번역)사람은 누구나 두려움 앞에 설 때가 있습니다. 건강의 위협, 관계의 갈등, 미래의 불안, 혹은 이해할 수 없는 고난이 몰려올 때 우리는 몸과 마음이 떨리며 길을 잃은 듯 느낍니다. 시편 34편은 바로 이런 순간에 다윗이 어떻게 반응했는지를 보여줍니다.다윗은 사울 왕의 칼날을 피해 도망다니다가, 블레셋 땅으로 피신했습니다. 그러나 거기서도 안전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적의 한복판, 블레셋 왕 앞에 서게 되었으니 얼마나 두려웠겠습니까? 다윗은 살아남기 위해 미친 사람처럼 행동했습니다. 인간적으로 보면 수치스럽고 비.. 2025. 9. 22.
할머니의 피자 - 사랑이 구워낸 생명의 음식 사랑에는 설명할 수 없는 힘이 있습니다. 때로는 의학도, 물질도,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고통도 뛰어넘는 힘 말입니다. 제 어머니는 위암 진단을 받고 힘겨운 항암 치료를 견디고 계십니다. 고통과 피곤, 몸의 쇠약함은 쉽게 사람을 주저앉게 만들지만, 어머니의 삶을 다시 일으켜 세우는 희망이 있었습니다. 바로 일곱 살 된 손녀, 제 딸이었습니다.손녀의 생일이 다가오자, 어머니는 특별한 결심을 하셨습니다. 그동안 해보지 않으셨던 피자 만들기에 직접 도전하시겠다는 것입니다. 사실 옆에서 며느리인 아내가 “제가 도와드릴게요” 하고 나섰지만, 어머니는 고개를 저으셨습니다. "내 손녀 생일인데 내가 직접 해야지." 그 고집은 사랑의 고집이었고, 어머니의 온 힘을 다한 섬김이었습니다.저는 회사의 업무 때문에 약속된 시간.. 2025. 9. 22.
마음을 열 줄 아는 사람 우리는 종종 사람들 사이에서 묘한 끌림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어떤 사람 곁에서는 마음이 편안해지고, 굳이 말을 많이 하지 않아도 함께 있고 싶어집니다. 반대로, 어떤 이와는 짧은 시간만 있어도 긴장되고, 서둘러 자리를 피하고 싶어집니다. 그 차이는 바로 마음이 열려 있는가, 닫혀 있는가에 달려 있습니다.마음이 열려 있는 사람은 다른 이들의 말에 귀 기울일 줄 압니다. 자신의 생각만을 앞세우지 않고, 상대의 입장을 이해하려 애씁니다. 굳이 많은 말을 하지 않아도 “내 이야기를 들어주고 있구나”라는 따뜻한 위로를 줍니다. 그 곁에 있으면 위축되지 않고 자유롭게 숨을 쉴 수 있습니다. 그런 사람은 억지로 자신을 꾸미지 않아도, 억지로 무언가를 주려 하지 않아도, 이미 그 존재 자체가 쉼이 되고 위로가 됩니다.. 2025. 9. 22.
게으른 자와 하나님의 지혜 “게으른 자는 길에 사자가 있다 거리에 사자가 있다 하느니라”(잠언 26:13)성경은 게으른 사람의 특징을 매우 현실적으로 그려냅니다. 그들은 실제로 사자가 있기 때문이 아니라, 그럴 수도 있다는 핑계를 만들어내어 일을 피합니다. 즉, 게으른 사람의 문제는 ‘현실’이 아니라 ‘핑계’에 있습니다. 일하지 않기 위해서라면 어떤 이유라도 끌어와 합리화시키려는 것입ㅣ니다. 결국 그 핑계는 그들을 더 깊은 무기력과 가난으로 몰아넣습니다.영국의 목사이자 문학가였던 찰스 킹슬리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대는 매일 싫든 좋든 해야 할 일거리를 가지는 것에 아침에 일어나 항상 하나님께 감사하라. 어쩔 수 없어 일을 하거나 어쩔 수 없이 그대의 최선을 다해야 할지라도 그대 속에서는 절제와 극기, 근면과 의지력, 유쾌와 만.. 2025. 9.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