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552 영에 속한 사람-성도와 정서(감정) 우리는 흔히 기독교 신앙을 “마음으로 믿는 것”이라고 표현합니다. 그러나 여기서 말하는 마음은 단순히 감정적인 마음, 즉 기분이나 느낌을 가리키는 것이 아닙니다. 마음은 사고와 추리, 의지와 선택, 그리고 결정을 포함한 인간의 내적 중심을 말합니다. 하지만 많은 성도들이 실제 신앙생활에서 감정의 지배를 받으며 살아갑니다.정서(감정)는 인간의 혼적인 기능 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합니다. 우리가 사랑하고, 원하고, 기뻐하고, 슬퍼하는 모든 작용은 정서에서 비롯됩니다. 문제는 성도가 이 정서에 붙들려 신앙을 살아갈 때, 신앙이 원칙보다 감정에 좌우되기 쉽다는 데 있습니다. 오늘은 기분이 좋으니 열심히 예배하고, 내일은 기분이 나쁘니 기도도 멈추는 식으로 말입니다. 결국 감정에 지배당하는 신앙은 흔들리고 일관성.. 2025. 9. 2. 주님께만 영광과 예배를 시편 29:1~11 1너희 권능 있는 자들아 영광과 능력을 여호와께 돌리고 돌릴지어다 2여호와께 그의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돌리며 거룩한 옷을 입고 여호와께 예배할지어다 3여호와의 소리가 물 위에 있도다 영광의 하나님이 우렛소리를 내시니 여호와는 많은 물 위에 계시도다 4여호와의 소리가 힘 있음이여 여호와의 소리가 위엄차도다 5여호와의 소리가 백향목을 꺾으심이여 여호와께서 레바논 백향목을 꺾어 부수시도다 6그 나무를 송아지 같이 뛰게 하심이여 레바논과 시룐으로 들송아지 같이 뛰게 하시도다 7여호와의 소리가 화염을 가르시도다 8여호와의 소리가 광야를 진동하심이여 여호와께서 가데스 광야를 진동시키시도다 9여호와의 소리가 암사슴을 낙태하게 하시고 삼림을 말갛게 벗기시니 그의 성전에서 그의 모든 것들이 말하기를.. 2025. 9. 2. 모든 순간이 스승이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로마서 8:28)데보라 킹은 진실이 치유한다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진실을 부인하거나 덮어두게 되면 건강이 나빠지거나 인간관계에 문제가 생기거나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게 된다.”우리는 흔히 자신이 좋은 사람이라고 믿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동시에 문제도 안고 살아가는 존재입니다. 중요한 것은 문제 자체가 아니라, 내가 무엇을 감추고 있는지, 혹은 모르고 있는 진실이 무엇인지를 깨닫는 것입니다. 진실을 직면할 때 치유가 시작됩니다.안무가 최보결 선생은 삶에서 이 사실을 깊이 경험했습니다. 안정된 직장을 내려놓고 춤이라는 본격적인 여정을 시작했을 때, 그는 자유와 기쁨을 얻으리라 기대했을지.. 2025. 9. 2. 숨으로 부르는 하나님의 이름 "하나님이 모세에게 이르시되 나는 스스로 있는 자이니라 또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같이 이르기를 스스로 있는 자가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하라"( 출애굽기 3:14 ) 성경에서 하나님의 이름은 신성한 네 글자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히브리어로 YHWH라 불리는 이 이름은 너무 거룩해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감히 입으로 발음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성경을 읽을 때에도 ‘아도나이’(주님) 라는 다른 표현으로 대신 불렀습니다. 그런데 신학자들은 이 이름 속에 깊은 비밀이 숨어 있다고 이야기합니다.하나님의 이름은 단순히 입술로 발음하는 소리가 아니라 숨으로 내쉬는 소리에 가깝다는 것입니다. 들이쉴 때와 내쉴 때 나는 호흡의 소리, 바로 그것이 하나님의 이름이라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우리가 살아 있는 한.. 2025. 9. 2. 이전 1 ··· 120 121 122 123 124 125 126 ··· 38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