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구약 말씀 묵상83

가난한 자를 멸시하지 말라 “가난한 자를 조롱하는 자는 그를 지으신 이를 멸시하는 자요, 재앙을 기뻐하는 자는 형벌을 면하지 못하리라.”(잠언 17:5)미국 로스앤젤레스의 사우스 센트럴은 미국에서도 가장 가난하고 어두운 동네 중 하나입니다. 홈리스들이 거리를 가득 메우고, 안전하지 못한 골목마다 절망이 배어 있는 곳입니다. 그런데 바로 그곳에서 10년이 넘도록 “코리아 마마”라고 불리는 한국인 선교사 한 분이 사랑을 전하고 있습니다. 그녀의 이름은 글로리아 김, 김연웅 선교사입니다.얼마 전, 그녀가 섬기던 교회에 화재가 일어나 모든 것을 잃어버렸습니다. 가구도, 세간도, 심지어 사역의 중요한 공간까지 모두 잿더미로 변했습니다. 그런데 김 선교사의 입에서 가장 먼저 나온 말은 “홈리스들을 위한 쉼터가 사라져 버렸다”는 안타까움이었습.. 2025. 9. 27.
게으른 자와 하나님의 지혜 “게으른 자는 길에 사자가 있다 거리에 사자가 있다 하느니라”(잠언 26:13)성경은 게으른 사람의 특징을 매우 현실적으로 그려냅니다. 그들은 실제로 사자가 있기 때문이 아니라, 그럴 수도 있다는 핑계를 만들어내어 일을 피합니다. 즉, 게으른 사람의 문제는 ‘현실’이 아니라 ‘핑계’에 있습니다. 일하지 않기 위해서라면 어떤 이유라도 끌어와 합리화시키려는 것입ㅣ니다. 결국 그 핑계는 그들을 더 깊은 무기력과 가난으로 몰아넣습니다.영국의 목사이자 문학가였던 찰스 킹슬리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대는 매일 싫든 좋든 해야 할 일거리를 가지는 것에 아침에 일어나 항상 하나님께 감사하라. 어쩔 수 없어 일을 하거나 어쩔 수 없이 그대의 최선을 다해야 할지라도 그대 속에서는 절제와 극기, 근면과 의지력, 유쾌와 만.. 2025. 9. 22.
사랑의 매와 하나님의 지혜 잠언은 이렇게 말합니다. “말에게는 채찍이요, 나귀에게는 재갈이요, 미련한 자의 등에는 막대기니라.”(잠언 26:3) 이 말씀은 단순히 ‘때려서라도 교정하라’는 뜻이 아니라, 사람의 완고함과 고집스러움 때문에 부드러운 말로는 도무지 깨달음이 이루어지지 않을 때가 있음을 지적합니다.황희 정승과 그의 아들 이야기는 이 말씀을 잘 보여줍니다. 아버지는 처음에 조용한 훈계로 아들을 가르쳤습니다. 하지만 아들은 전혀 듣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술과 방탕에 빠져 제 길을 갔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아버지가 의관을 정제하고 문밖에서 아들을 맞으며 ‘네가 내 말을 듣지 않으니 이제는 내 집 사람이 아니라 나그네와 같다’라고 정중히 말하였을 때, 그 아들은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 한마디가 곧 그의 인생을 바꿔놓았습니다... 2025. 9. 21.
다툼을 멀리하는 지혜 잠언 20장 3절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다툼을 멀리하는 것이 사람에게 영광이어늘 미련한 자마다 다툼을 일으키느니라.”고양이 두 마리가 고기 한 덩이를 얻어 가지고 서로 많이 먹겠다고 싸우고 있었습니다. 그 때 지나가던 원숭이가 자기가 재판해 주겠다고 하였습니다. 고양이들은 쾌히 승낙하고 고깃덩이를 원숭이 앞에 놓았습니다. 원숭이는 고깃덩이를 둘로 잘라 하나씩 나누어 주었습니다.작은 것을 받은 고양이가 “내 것이 더 작다”고 하자 원숭이는 큰 것을 한 입 잘라먹었습니다. 그러자 다른 고양이가 자기 것이 작다고 하였습니다. 원숭이는 또 다른 고기를 한 입 잘라먹었습니다. 이렇게 몇 번을 계속하니 고기가 양쪽 다 아주 작아졌습니다. 그러나 고양이들의 싸움은 여전히 계속되었으므로 원숭이는 고기를 다 먹고는 줄.. 2025. 9.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