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으로 사는 삶227 선을 지키는 지혜, 충성을 다하는 삶 “또 너희에게 명한 것 같이 조용히 자기 일을 하고 너희 손으로 일하기를 힘쓰라.”(데살로니가전서 4:11)인생을 살아가다 보면 우리가 반드시 지켜야 할 경계가 있습니다. 그 경계를 넘는 순간, 관계도 무너지고 일도 그르치게 됩니다. 고대 지혜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그 지위에 있지 않으면 그 일을 도모해서는 안 된다.” 이는 곧 자기 자리를 지키는 것이 지혜라는 뜻입니다.사람은 누구나 맡은 일이 있습니다. 아랫사람이 윗사람의 일을 간섭하거나, 윗사람이 아랫사람의 일을 일일이 간섭한다면 이는 선을 넘는 행위입니다. 이런 태도는 자신에게 맡겨진 본분을 소홀히 한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성경은 우리에게 “각각 자기의 일을 살피라”(갈라디아서 6:4)고 말씀합니다. 또 데살로니가전서 4장 11절에서는 “조용히.. 2025. 10. 4. 좋은 기회일수록 더 신중하라 우리는 살아가며 때때로 “좋은 기회”가 찾아왔다고 느낄 때가 있습니다. 새로운 문이 열리고, 기대하던 일이 성사될 것 같은 순간이 오면 마음이 설레고 주변에서도 축하와 환호가 뒤따릅니다. 그러나 역설적이게도, 바로 그때가 가장 신중해야 할 때입니다.성경은 우리에게 늘 깨어 있으라고 말씀합니다. 베드로전서 5장 8절은 이렇게 권면합니다.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좋은 조짐이 보이면 우리는 방심하기 쉽습니다. 평소라면 지킬 것을 잊고, 서두르다가 오히려 일을 그르치기도 합니다. 그래서 성경은 우리에게 항상 경계하고 마음을 단단히 붙들라고 말씀하십니다. 좋은 기회가 축복이 될 수도 있지만, 동시에 교만과 자만으로 인도하는 시험이 될 수도 있기 때문입.. 2025. 10. 4. 하나님을 두려워하는가 “하나님을 두려워할 줄 모르면, 결코 하나님의 은혜를 깊이 알 수 없다.” 이것은 성경이 끊임없이 가르치고, 믿음의 선배들이 삶으로 증명한 진리입니다.인류 최초의 순간을 떠올려 봅니다. 아담과 하와가 범죄했을 때, 그들은 하나님 앞에서 두려움 때문에 숨어버렸습니다.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에게 율법이 선포될 때에도, 불과 연기와 나팔 소리 가운데 온 백성이 떨었습니다. 예수님의 탄생 소식을 들은 들판의 목자들도, 영광의 빛에 둘러싸였을 때 두려움에 사로잡혔습니다. 성경을 가만히 읽어 보면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하나님의 임재는 언제나 사람들의 마음에 두려움을 불러일으켰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그러나 이 두려움은 단순히 육체적 위험 앞에서 느끼는 공포와는 다릅니다. 그것은 거룩하신 분 앞에 선 피조물이 느.. 2025. 10. 1. 성경을 읽되 성령으로 깨닫는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성경을 읽습니다. 어려서부터 성경 이야기를 듣고, 교리 교육을 받고, 심지어 교회에서 철저한 훈련을 받아온 사람도 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오랜 세월 성경을 가까이 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진리를 깨닫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왜 그럴까요? 성경을 아는 것과 성경을 성령으로 깨닫는 것은 서로 다른 차원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때때로 교리를 잘 알고, 말씀을 자주 암송하며, 신앙생활의 외적인 모양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자신이 “믿음이 좋은 그리스도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정작 그 삶 속에서 생명력 있는 경건, 구원의 확신, 성령의 열매가 나타나지 않는다면, 그것은 성경 지식만 있고 성령의 조명은 부족한 상태일 수 있습니다. 마치 검은 완장을 차고 애도하는 사람이 그저 형식적으로.. 2025. 10. 1. 이전 1 ··· 21 22 23 24 25 26 27 ··· 5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