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으로 사는 삶227 은혜의 비에 젖는 삶 "내가 그들에게 복을 내리고 내 산 사방에 복을 내리며 때를 따라 소낙비를 내리되 복된 소낙비를 내리리라."(에스겔 34:26)에스겔 34장 26절의 말씀 속에는 하나님의 주권적 은혜와 긍휼이 가득 담겨 있습니다. 우리가 아무리 힘을 다해도, 하늘에서 비를 내리게 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비는 우리의 손에 달린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 씨앗을 심고 밭을 갈며 수고하는 것은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지만, 그것이 실제로 열매 맺게 하는 것은 하늘에서 내리는 비 때문입니다. 은혜도 마찬가지입니다. 은혜는 인간이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전적으로 하나님께서 내려주시는 선물입니다.“내가 때를 따라 비를 내리리라.” 여기서 주어는 ‘내가’입니다. 하나님께서 친히 말씀하십니다. 이 .. 2025. 9. 18. 길을 여시는 주님 “길을 여는 자가 그들의 앞서 올라가고” (미가 2:13)우리가 걸어가야 할 인생의 길에는 수많은 장애물들이 있습니다. 때로는 죄의 무게 때문에 쓰러지고, 사망의 그림자 때문에 떨며, 지옥의 위협 앞에서 낙심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오늘 말씀은 우리 앞서 가신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라고 말합니다. 주님이 먼저 그 길을 지나가셨기 때문에, 이제 우리의 길은 전혀 달라졌습니다.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죄를 정복하셨습니다. 우리가 아무리 죄의 힘에 눌려도 그 죄는 이미 주님의 십자가에 못박혔습니다. 더 이상 죄가 우리를 사로잡을 권세가 없습니다. 또한 예수님은 부활하심으로 사망을 이기셨습니다. 우리가 죽음을 두려워할 이유가 없는 것은, 주님이 이미 사망의 권세를 깨뜨리고 길을 여셨기 때문입니다. 지옥조차도 주님의 백.. 2025. 9. 16. 인생의 후회와 믿음의 버킷리스트 “다 소용없어. 자식들 위해 평생을 살았는데 돌아보니 나를 위해서는 한 게 하나도 없어.” 김 여사의 한숨 섞인 고백은 결코 드라마 속 대사가 아니라 수많은 부모 세대가 겪는 현실입니다. 자식 결혼을 돕느라 집을 줄이고, 먹고 싶은 것, 입고 싶은 것을 다 아껴가며 살았지만, 막상 돌아오는 것은 무심한 전화 한 통조차 없을 때가 있습니다. “자식은 평생 해바라기 짝사랑”이라는 말이 결코 과장이 아닐 때가 있는 것입니다.성경은 자녀에 대한 사랑과 책임을 분명히 가르칩니다. 그러나 동시에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네 보물 있는 그 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 (마태복음 6:21)많은 부모가 자식을 보물로 여기고 그곳에 마음을 다 쏟습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그 보물은 영원히 내 곁에 머무는 보물이 아니.. 2025. 9. 16. 내가 너를 위하여 기억하노라 "가서 예루살렘의 귀에 외칠지니라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너를 위하여 네 청년 때의 인애와 네 신혼 때의 사랑을 기억하노니 곧 씨 뿌리지 못하는 땅, 그 광야에서 나를 따랐음이니라"(예레미야 2:2)“내가 너를 위하여 기억하노라.” 이 말씀은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향한 마음을 얼마나 깊이 품고 계신지를 보여줍니다. 우리는 흔히 하나님을 잊어버릴 때가 많습니다. 바쁘다는 이유로, 혹은 눈앞의 현실 때문에 주님을 마음에서 밀어내곤 합니다. 그러나 주님은 단 한 순간도 우리를 잊으신 적이 없습니다.예수님께는 교회를 바라보는 일이 기쁨이 되었습니다. 마치 새가 날아다니다가 결국 둥지로 돌아오는 것처럼, 여행자가 길을 마치고 집으로 서둘러 돌아가듯, 주님의 마음은 늘 성도들에게 향해 있었습니다... 2025. 9. 13. 이전 1 ··· 27 28 29 30 31 32 33 ··· 5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