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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말씀 묵상81

약할 때 강함이 되시는 주 - 고난은 하나님 임재의 증거다 "이삭이 그 땅에서 농사를 지어서, 그 해에 백 배의 수확을 거두어들였다. 주님께서 그에게 복을 주셨기 때문이다."(창세기 26:12)어떤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수십 년을 열심히 일해 모아 둔 전 재산을 한순간에 잃었습니다. 사기를 당한 것이었습니다. 그가 믿었던 사람에게, 그가 평생 쌓아온 것이 통째로 사라졌습니다. 그날 밤 그는 빈 통장을 들여다보며 오래도록 앉아 있었습니다. 울지도 않았습니다. 그냥 멍했습니다.며칠 뒤 그는 담임 목사를 찾아왔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목사님, 제가 그 돈을 하나님보다 더 의지하고 있었나 봐요. 하나님께서 하나님만 바라보라고 그 돈을 치워 버리신 것 같아요. 그런데 이상하게도, 하나님께서 제 삶에 이렇게 깊이 관여하고 계신다는 게 느껴지니까… 얼마나 기.. 2026. 5. 10.
약할 때 강함이 되시는 주 "이삭이 그 땅에서 농사를 지어서, 그 해에 백 배의 수확을 거두어들였다. 주님께서 그에게 복을 주셨기 때문이다. 그는 부자가 되었다. 재산이 점점 늘어서, 아주 부유하게 되었다."(창세기 26:12~13)1986년 멕시코 월드컵, 아르헨티나의 디에고 마라도나는 잉글랜드와의 8강전에서 두 골을 터뜨렸습니다. 첫 번째 골은 훗날 '신의 손'이라 불리게 되는 핸드볼 골이었고, 두 번째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골로 꼽히는 개인 돌파 골이었습니다. 경기 후 기자들이 첫 번째 골에 대해 묻자 마라도나는 태연하게 말했습니다. "그것은 마라도나의 머리와 하나님의 손으로 넣은 골입니다." 세상은 그 말을 그의 재치 있는 변명으로 받아들였습니다. 그러나 그 말 속에는, 어쩌면 그 자신도 의식하지 못한 채, 인간의 오래된 .. 2026. 5. 9.
내 말을 들어라, 내가 복을 주리라 창세기 26장 1~13절"이 땅에 유하면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게 복을 주고"(창세기 26:3)이삭은 아버지를 너무 많이 닮았습니다. 75년을 같은 장막 아래서 살았으니 어쩌면 당연한 일이었을지도 모릅니다. 아버지의 걸음걸이, 아버지의 말투, 아버지가 새벽마다 무릎 꿇던 자리, 이삭은 그 모든 것을 곁에서 보며 자랐습니다. 모리아 산에서 아버지가 떨리는 손으로 칼을 들어 올리던 그 순간도, 하늘에서 울려 퍼지던 하나님의 음성도 이삭은 직접 들었습니다. 그보다 더 가까이에서 신앙을 배운 사람이 또 있었을까요.그런데 가나안 땅에 흉년이 들었습니다. 곡간이 비어가고 우물이 말라붙는 시절이 오자, 이삭은 짐을 꾸렸습니다. 애굽으로 내려가려 했습니다. 아버지가 똑같은 상황에서 했던 바로 그것을 했습니다. 아버지.. 2026. 5. 3.
팥죽 한 그릇과 하늘의 유산 창세기 25장 28~34절이삭은 에서가 사냥해 온 고기에 맛을 들이더니 에서를 사랑하였고, 리브가는 야곱을 사랑하였다. 한 번은 야곱이 죽을 끓이고 있는데, 에서가 허기진 채 들에서 돌아와서 야곱에게 말하였다. "그 붉은 죽을 좀 빨리 먹자. 배가 고파 죽겠다." 야곱이 대답하였다. "형은 먼저, 형이 가진 맏아들의 권리를 나에게 파시오." 에서가 말하였다. "이것 봐라, 나는 지금 죽을 지경이다. 지금 나에게 맏아들의 권리가 뭐 그리 대단한 거냐?" 야곱이 말하였다. "나에게 맹세부터 하시오." 그러자 에서가 야곱에게 맏아들의 권리를 판다고 맹세하였다. 야곱이 빵과 팥죽 얼마를 에서에게 주니, 에서가 먹고 마시고, 일어나서 나갔다. 에서는 이와 같이 맏아들의 권리를 가볍게 여겼다.어떤 노인이 임종을 앞.. 2026. 4.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