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말씀 묵상63 일어나 벧엘로 올라가 단을 쌓으라 “그가 네게브에서부터 길을 떠나 벧엘에 이르며 벧엘과 아이 사이 곧 전에 장막 쳤던 곳에 이르니, 그가 처음으로 제단을 쌓은 곳이라 그가 거기서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더라.”(창세기 13:3~4)가나안에 들어선 아브라함의 삶은 그리 순탄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이 분명히 “그 땅을 네게 주겠다”고 약속하셨지만, 그 땅에서 그가 처음 맞이한 현실은 기근, 즉 굶주림이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하나님을 믿으면 형통만 있을 것처럼 생각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정반대를 보여줍니다. 하나님의 약속이 있는 자리에서도 기근은 올 수 있습니다. 오히려 그 기근은 하나님이 우리를 약속의 사람으로 빚어 가시는 과정일 때가 더 많습니다.왜 약속의 땅에서 기근이 오는가? 아브라함은 약속의 땅에 들어오자마자 시련을 만났습니다. 겉으로.. 2025. 12. 8. 세겜 땅, 모레, 상수리나무 - 약속의 땅에서 처음 마주한 현실 "아브람이 그의 아내 사래와 조카 롯과 하란에서 모은 모든 소유와 얻은 사람들을 이끌고 가나안 땅으로 가려고 떠나서 마침내 가나안 땅에 들어갔더라. 아브람이 그 땅을 지나 세겜 땅 모레 상수리나무에 이르니 그 때에 가나안 사람이 그 땅에 거주하였더라.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 이르시되 내가 이 땅을 네 자손에게 주리라 하신지라 자기에게 나타나신 여호와께 그가 그 곳에서 제단을 쌓고, 거기서 벧엘 동쪽 산으로 옮겨 장막을 치니 서쪽은 벧엘이요 동쪽은 아이라 그가 그 곳에서 여호와께 제단을 쌓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더니, 점점 남방으로 옮겨갔더라."(창세기 12:5~9)아브라함은 드디어 가나안에 도착했습니다. 아버지 데라의 죽음으로 더 이상 하란에 머물러 있을 이유가 사라졌고, 하나님의 부르심은 더 이상.. 2025. 12. 2. 성도들이여, 본토와 친척과 아비 집을 떠나라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하신지라. 이에 아브람이 여호와의 말씀을 따라갔고 롯도 그와 함께 갔으며 아브람이 하란을 떠날 때에 칠십오 세였더라."(창세기 12:1~4)하나님은 아브라함을 부르셨습니다. 그리고 부르시자마자 가장 먼저 명하신 것이 있었습니다. “너는 네 본토와 친척과 아비 집을 떠나라.”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의 여정은 이 한 문장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명령은 오늘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2025. 11. 24. 아브라함의 땅, 그리고 하나님 나라를 바라보는 삶 “네가 살고 있는 땅과 네 본토와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보여 주는 땅으로 가라.”(창세기 12:1)아브라함의 이야기는 언제 읽어도 신비롭습니다. 그의 인생은 하나님의 한 음성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떠나라.” 그는 평생 살아온 땅을 떠나야 했습니다. 어떤 땅으로 가야 하는지조차 알려주지 않으셨고, 그곳이 어떤 모습일지 그려볼 수도 없었습니다. 그저 하나님께서 보여 주시는 땅으로 가면 된다는 말씀뿐이었습니다.사실 하나님은 지금도 우리에게 비슷하게 말씀하십니다. 세상이 정해준 기준, 우리가 익숙하게 붙들고 살아온 삶의 방식, 안전하다고 여겼던 가치들을 떠나 "하나님이 보여 주시는 삶"으로 걸어오라고 부르십니다. 그런데 우리는 여전히 답답할 때가 많습니다. 내 안의 연약함이 너무 뚜렷하고, 미성숙함이 반복되.. 2025. 11. 17. 이전 1 ··· 3 4 5 6 7 8 9 ··· 1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