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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글253

시편 119편 - 바름과 새로움을 위해 "내가 주의 법도들을 묵상하므로 나의 명철함이 나의 모든 스승보다 나으니이다"(시편 119:99)어느 날 한 젊은 장교가 노련한 장군 앞에 섰습니다. 장군은 수십 년의 전투 경험을 가진 사람이었고, 젊은 장교는 갓 임관한 신참이었습니다. 그런데 작전 회의에서 젊은 장교가 제안한 전략이 장군의 것보다 훨씬 정확했습니다. 어떻게 그럴 수 있었을까요? 젊은 장교는 지도 위에 손가락을 얹으며 말했습니다. "저는 지형 자체를 읽었습니다." 그는 경험 대신 원칙을 보았고, 선례 대신 실제를 보았습니다. 경험이 많은 사람이 반드시 지혜로운 것은 아닙니다. 무엇을 보고, 무엇을 붙드느냐가 지혜의 깊이를 결정합니다.시편 119편의 시편 기자는 이것을 일찍이 알았습니다. "주의 계명들이 항상 나와 함께 하므로 그것들이 나.. 2026. 4. 25.
마가복음 - 광야로 가는 길 "성령이 곧 예수를 광야로 몰아내신지라. 광야에서 사십 일을 계시면서 사탄에게 시험을 받으시며 들짐승과 함께 계시니 천사들이 수종들더라."(마가복음 1:12~13)어떤 사람이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절을 보낼 때, 그는 종종 이런 말을 합니다. "나는 지금 광야를 걷고 있습니다." 그 말 속에는 외로움과 막막함, 그리고 언제 끝날지 모르는 기다림의 무게가 담겨 있습니다. 광야는 아름다운 곳이 아닙니다. 먹을 것도 없고, 마실 물도 없고, 사람의 온기도 없는 곳입니다. 그런데 성경은 놀랍게도, 하나님께서 바로 그 광야로 자기 백성을 이끌어 가신다고 말합니다. 성령께서 예수님조차 광야로 몰아내셨다고 합니다. 대체 왜 그러신 것입니까?야곱이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오늘날로 치면 사기꾼이었습니다. 형 에서를.. 2026. 4. 24.
빌립보서(22) - 하늘의 시민권 "그러나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거기로부터 구원하는 자 곧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노니, 그는 만물을 자기에게 복종하게 하실 수 있는 자의 역사로 우리의 낮은 몸을 자기 영광의 몸의 형체와 같이 변하게 하시리라."(빌립보서 3:20~21)어느 저녁, 한 아이가 아버지의 손을 잡고 집 앞 골목에 서 있었습니다. 도시의 불빛이 조금 잦아든 시간, 아이는 고개를 들어 하늘을 바라보았습니다 “아빠, 저 별은 왜 저기 있어?” 아버지는 잠시 말을 멈추고 아이의 시선을 따라 하늘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조용히 말했습니다. “우리가 어디에 있는지를 잊지 말라고, 저기서 비추고 있는 거야.”우리는 날짜를 묻는 질문에 너무 쉽게 대답합니다. 시계를 보면 되고, 휴대폰을 보면 되고, 달력을 보면 됩니다. 그러나 .. 2026. 4. 23.
시편 119편 - 내 영혼이 지치도록, 말씀을 향한 피곤함의 가치 "나의 영혼이 주의 구원을 사모하기에 피곤하나 나는 오히려 주의 말씀을 바라나이다"(시편 119:81) 어느 해 여름, 한 교회에서 사흘짜리 성경통독 세미나가 열렸습니다. 아침 여덟 시부터 밤 열 시까지, 참가자들은 오직 성경책 한 권만 손에 들고 앉아 있어야 했습니다. 첫날 오후가 되자 허리가 뻐근해졌고, 둘째 날 저녁엔 눈이 따갑고 어깨가 굳었습니다. 그런데 이상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몸은 지쳐갔지만 마음은 오히려 점점 맑아지는 것이었습니다. 사흘이 끝날 무렵, 한 중년 집사님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렇게 피곤한데, 이렇게 행복한 건 처음이에요." 그 말이 오래 기억에 남았습니다.우리는 피곤함을 감수하는 일에 놀랍도록 관대합니다. 월드컵 경기를 보려고 새벽 두 시에 눈을 비비며 텔레비전 앞에 앉고,.. 2026. 4.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