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지혜의 글4

피할 수 없으면 받아들여라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의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잠언3:5-6)  북유럽의 한 교회당에 십자가에 못 박혀 죽은 예수의 실물 크기 십자가상이 있었습니다. 이 십자가상에 소원을 빌면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소문이 퍼지자 교회당은 멀리서부터 기도하기 위해 찾아오는 사람들로 연일 문전성시를 이루었습니다. 매일 너무도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기도를 하자, 보다 못한 교회당의 문지기는 예수님의 노고를 덜어주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문지기는 십자가상 앞에서 자신의 이런 소망을 담아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두 손을 모으고 기도를 드리는 그의 귀에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바로 예수님이었습니다. "좋다. 그럼 내가 내려가서 문을 지킬테니, 넌 이리.. 2024. 7. 21.
격려의 힘을 기억하라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당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 줄 너희가 앎이라.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 (야고보서 1장 2~4절) 실의가 당신을 움직이게 하지 마라. 그러면 분명히 성공할 것이다. 게오르그 프리드리히 헨델은 불세출의 음악가입니다. 그의 아버지는 그가 법학을 공부하기를 원했지만 그는 일찍이 음악에 끌렸습니다. 헨델이 열일곱 살이 되었을 때 그는 고향에 있는 대성당의 오르간 연주자의 위치에 올랐습니다. 그리고 1년 후 함부르크에 있는 카이젤 오페라 하우스에서 바이올린과 하프를 연주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스물한 살 때는 타악기의 대가가 되었습니다. 그가 작곡으로 돌아섰.. 2024. 7. 18.
이렇게 나이 들지 마라 "네가 늙어 백발이 될 때까지 나는 그 사람이요, 나는 너를 지탱할 그 사람이다. 내가 너를 만들었으니 내가 너를 안고 있겠고, 내가 너를 붙들어 구출하리라." (이사야 46:4) 나이가 들어 비로소 눈뜬 오감은 인생의 많은 것을 보고 듣고 느끼고 맛보게 합니다. 그런데 나이가 들었다고 모두 이런 즐거움을 느끼며 사는 것은 아닙니다. 스스로 원하지 않으면 절대 구할 수 없습니다. 나이 드는게 두렵기만 할 때노인이 되어서 좋은 일도 있고 나쁜 일도 있습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현재 내가 살고 일하고 느끼는 것이 내 나이에 맞는지 알아내는 감각입니다. 노인이라고 해서 갑자기 할아버지를 흉내 낼 필요는 없습니다. 그렇다고 또한 젊은이를 따라할 필요도 없습니다. 우리는 현재 나이 만큼 늙었을 뿐입니다. 노인.. 2024. 7. 11.
어머니 배 속에 있는 쌍둥이의 이야기 “그러나 나는 의로운 가운데 주를 볼 것이며 천국에서 깰 때에는 주의 모습을 보고 만족할 것입니다.” (시편 17:15) "얘, 너는 우리가 이곳에 오랫동안 있을 거라고 생각하니?" "물론, 언제까지나 이곳에 있을 거라 생각해! 여긴 정말 편하고 좋아!" "글쎄, 난 잘 모르겠어. 하지만 무언가 다른 세상이 있을 것 같아." "다른 세상이라고?" "응, 또 다른 삶 말야. 우리가 여기 있는 건 좀 더 튼튼해져서 우리를 기다리는 다음 세상을 대비하기 위한 거라는 생각이 들어." "말도 안 돼, 다음 세상이란 건 없어. 너는 참 어리석구나. 여기를 벗어난 곳에 무언가 또 다른 것이 있기를 왜 바라는 거지? 엄마 배 바깥에 대체 뭐가 있을 거라고?" "음, '저편'에 대한 이야기들은 아주 많아. 그곳은 아주 .. 2024. 7.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