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의 글837 말씀을 맡은 자들에게 부어진 저주 "그런즉 유대인의 나음이 무엇이며 할례의 유익이 무엇이냐, 범사에 많으니 우선은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맡았음이니라. 어떤 자들이 믿지 아니하였으면 어찌하리요 그 믿지 아니함이 하나님의 미쁘심을 폐하겠느냐. 그럴 수 없느니라 사람은 다 거짓되되 오직 하나님은 참되시다 할지어다 기록된 바 주께서 주의 말씀에 의롭다 함을 얻으시고 판단 받으실 때에 이기려 하심이라 함과 같으니라. 그러나 우리 불의가 하나님의 의를 드러나게 하면 무슨 말 하리요 [내가 사람의 말하는 대로 말하노니] 진노를 내리시는 하나님이 불의하시냐. 결코 그렇지 아니하니라 만일 그러하면 하나님께서 어찌 세상을 심판하시리요. 그러나 나의 거짓말로 하나님의 참되심이 더 풍성하여 그의 영광이 되었다면 어찌 내가 죄인처럼 심판을 받으리요. 또는 그.. 2026. 4. 24. 전도서 - 하나님 앞에 잠잠히, 한 사람의 이야기 "너는 하나님의 집에 들어갈 때에 네 발을 삼갈지어다 가까이 하여 말씀을 듣는 것이 우매한 자들이 제물 드리는 것보다 나으니 그들은 악을 행하면서도 깨닫지 못함이니라. 너는 하나님 앞에서 함부로 입을 열지 말며 급한 마음으로 말을 내지 말라 하나님은 하늘에 계시고 너는 땅에 있음이니라 그런즉 마땅히 말을 적게 할 것이라. 걱정이 많으면 꿈이 생기고 말이 많으면 우매한 자의 소리가 나타나느니라."(전도서 5:1~3)이른 봄, 꽃샘추위가 다시 찾아온 어느 날이었습니다. 하늘은 유난히 맑았고, 공기도 투명했습니다. 뉴스에서는 “오늘은 미세먼지가 거의 없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사람들은 창문을 활짝 열고, 오랜만에 깊게 숨을 들이마셨습니다. 그날, 한 사람이 교회로 향하고 있었습니다. 이름을 굳이 밝힐 필요는 .. 2026. 4. 23. 돈에 대한 지혜 - 부를 가로막는 장애물, 시간이라는 이름의 자산 어느 날 오후, 한 중년 사업가가 사무실 창가에 서서 아래를 내려다보았습니다. 보도 위의 작은 화단 한 귀퉁이에서 개미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그는 무심코 그 광경을 바라보다가 문득 이상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 녀석들은 도대체 무엇을 위해 저렇게 쉬지 않고 움직이는 걸까?나중에 그는 오래된 랍비 문헌을 읽다가 그 질문의 답을 만났습니다. 랍비들은 잠언의 "오, 게으른 자여, 개미에게 가서 개미의 방법을 연구하고 배우라"는 구절을 해석하면서 뜻밖의 주석을 달았습니다. 그들은 개미를 부지런함의 미덕으로 칭찬하는 대신, '낭비된 일'의 상징으로 읽었습니다. 그 이유가 놀라웠습니다. 개미가 한 해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낱알은 겨우 두 알이면 족합니다. 그런데도 개미는 그보다 훨씬 많은 것을 모으기 위.. 2026. 4. 21. 돈에 대한 지혜 - 마음에서 주머니까지, 가장 긴 여행 어느 철학자가 이런 말을 남겼다고 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긴 길은 우리의 가슴에서 주머니에 이르는 길이라고 말입니다. 처음 이 말을 들었을 때 우리는 고개를 갸웃거립니다. 가슴에서 주머니까지라면 고작 한 뼘 남짓한 거리가 아닙니까? 그런데 살아보니 이 말이 옳다는 것을 알겠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그 짧은 거리를 평생을 걸어도 끝내 도달하지 못합니다.우리는 돈에 대해 이상한 이중성을 지니고 살아갑니다. 가까운 친구와 함께라면 사랑 이야기든 상처 이야기든 스스럼없이 꺼낼 수 있으면서도, 막상 통장 잔고나 월급 이야기가 나오면 입을 다뭅니다. 어색한 침묵이 흐르고, 화제를 돌리려는 손짓이 분주해집니다. 심지어 한 지붕 아래 사는 자녀들도 부모의 수입을 잘 모른 채 자랍니다. 돈은 어느새 말해서는 안 되는 금기.. 2026. 4. 21. 이전 1 ··· 45 46 47 48 49 50 51 ··· 2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