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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의 글681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라 우리는 흔히 평온한 날에 자신을 강한 사람이라고 착각하곤 합니다. 바람이 잔잔할 때는 돛을 다루는 일이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그러나 진짜 실력은 언제나 폭풍 앞에서 드러납니다. 물살이 고요할 때는 누구나 물에 뜰 수 있지만, 파도가 치고 몸이 떨릴 만큼 차가운 물속에 던져질 때 비로소 우리는 수영을 배우기로 결심합니다. 두려움이 우리를 압박할 때, 사람은 놀라울 정도로 새로운 능력을 끌어냅니다. 위기는 단지 위험한 순간이 아니라, 나를 움직이게 하는 가장 강력한 시작점이 되기도 합니다.일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평상시에 보이지 않던 사람의 진가는 문제가 터지는 순간 오히려 선명해집니다. 어떤 사람은 위기에 압도되어 주저앉지만, 또 다른 사람은 그 순간에 숨어 있던 용기와 지혜, 그리고 스스로도 몰랐던 집.. 2025. 11. 25.
선함과 무능함을 구분하라 사람들은 종종 ‘화를 내지 않는 사람’을 선한 사람이라고 착각합니다. 하지만 모든 침묵이 지혜의 결과는 아니며, 모든 평온이 성숙의 열매도 아닙니다. 때로는 부당함 앞에서 아무 말도 하지 못하는 이유가 선함이 아니라 단순한 무능함일 수 있습니다. 갈등을 피하고 싶어서, 관계가 깨어질까 두려워서, 혹은 상대의 잘못을 바로잡을 자신이 없어서 입을 닫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이런 침묵은 결국 상대에게 “이 사람은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는 메시지를 전합니다.허수아비 이야기가 그렇습니다. 처음엔 새들이 허수아비를 무서워합니다. 인간의 모습과 비슷한 형태, 움직일 것 같은 긴장감 때문일 것입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아무 변화가 없으면 새들은 자연스럽게 깨닫습니다. “저건 움직이지 않아. 위험하지 않아.” 그.. 2025. 11. 25.
하나님께 드리는 성경적 기도 - 내 뜻이 아닌 아버지의 뜻 우리는 하나님을 향해 기도한다고 말하지만, 사실 그분이 어떤 분이신지 깊이 아는 경우는 드뭅니다. 하나님은 약속에 신실하시며, 그 약속을 반드시 이루시는 전능하신 분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정작 그 약속이 무엇인지 제대로 알고자 하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기도는 그저 이 땅에서 남보다 조금 더 풍요롭고 편안한 삶을 얻고자 하는 마음으로 채워져 있습니다.심지어 예수님의 이름을 부르며 천국을 소망한다고 말하는 사람조차도, 실제 마음을 들여다보면 단지 지금의 삶이 힘들고 고단하니 “차라리 천국에 가면 좋겠다”라고 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만약 삶이 만족스럽고 누릴 것이 많아진다면, 그 마음은 금세 바뀌어 “조금이라도 더 건강하게, 이 땅에서 오래 살게 해달라”라고 기도하게 됩니다. 이처럼 인간의 마음은 철.. 2025. 11. 24.
인간과 죄 (2) “허물과 죄로 죽었던 우리를 살리신 하나님” 우리는 누구인가? 이 질문은 인류의 역사가 시작된 이래로 단 한 번도 멈춘 적이 없는 질문입니다. 철학자도, 예술가도, 학자도, 일반 사람들도 모두 결국 이 질문 앞에 서게 됩니다. 그러나 수천 년이 지나도록 인간은 여전히 자신이 ‘누구’인지 명확히 설명하지 못합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아무리 연구해도, 아무리 발전해도 인간은 인간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합니다.파스칼은 인간을 두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인간이란 얼마나 해괴하며 얼마나 신기한가. 괴물 같기도 하고, 모순투성이이기도 하며, 영광스럽기도 하고 수치스럽기도 하다.” 참으로 아이러니합니다. 인간은 달에 사람을 보내는 기술을 만들었지만, 정작 자기 마음 하나 다스리지 못해 전쟁을 벌이고 서로를 미워합니다... 2025. 11.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