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552 세상에 쉬운 일은 없다 우리는 종종 세상을 바라보며 ‘누군가는 쉽게 성공하는 것 같다’거나 ‘저 사람은 노력 없이도 잘하는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조금만 깊이 들여다보면, 그 겉모습 뒤에는 보이지 않는 고통과 노력이 숨어 있습니다. 세상에 쉬운 일은 없습니다. 진정한 성취와 결실은 노력과 인내를 통해서만 얻어지는 것입니다.많은 사람은 자신이 원하는 것을 손에 넣는 데 있어 즉각적인 결과를 기대합니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작은 실패 앞에서도 쉽게 포기하고, 조금만 힘들어도 돌아서 버립니다. 마치 겨울 산에 올라가면서 단숨에 정상에 오르려 하는 것과 같습니다. 산길은 가파르고 험하지만, 한 걸음씩 오를 때마다 힘들어도 조금씩 내 몸과 마음은 단단해집니다. 그 과정 속에서 비로소 정상의 풍경을 온전히 누릴 수 .. 2025. 8. 13. 몸보다 먼저 영혼을 가꾸는 지혜 "지혜를 얻는 자는 자기 영혼을 사랑하고 명철을 지키는 자는 복을 얻느니라"(잠언 19:8)우리는 매년 초가 되면 결심합니다. “올해는 꼭 운동을 시작해야지!” “이번엔 다이어트 성공하자!” 헬스장에 등록하고, 건강보조제를 사고, 친환경 웰빙식품을 찾아다니며, 몸을 가꾸는 데 시간을 아낌없이 투자합니다. 이 모든 것은 우리 몸을 얼마나 사랑하는지를 보여주는 증거입니다.그런데 한 가지 잊지 말아야 할 사실이 있습니다. 그렇게 애지중지하는 우리의 몸은, 아무리 관리해도 결국 늙고 병듭니다. 그리고 언젠가는 반드시 떠나보내야 합니다. 길어야 백 년 남짓, 그 이후에는 이 육체와 영원히 결별해야 하는 운명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성경은 결코 육체 건강을 무시하지 않습니다. 예수님도 병든 자를 고쳐 주셨고,.. 2025. 8. 13. 노아의 방주와 저주의 물 위를 걷는 분 “그러나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더라."(창세기 6:8)인류의 가장 오래된 기억 중 하나는 물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중동, 아시아, 아메리카, 아프리카의 여러 고대 민족들은 모두 “한때 세상이 거대한 물에 잠겼다”는 전설을 간직하고 있었습니다. 길가메쉬 서사시, 아트라하시스 서사시 같은 고대 기록 속에도, 우리는 ‘모든 것을 덮친 대홍수’의 흔적을 발견합니다.이것은 단순히 비슷한 상상력이 퍼진 것이 아닙니다. 마치 서로 다른 사람들이 한 사건을 목격하고, 세월이 지나며 각기 다른 방식으로 이야기하게 된 것처럼, 그 이야기들의 뿌리는 실제 있었던 역사에 닿아 있습니다. 성경은 그 사건을 하나님의 영감 속에 가장 정확하게 기록했습니다. 그것이 바로 노아의 홍수입니다.창세기 6장은 한 장면을 우리 눈앞에 .. 2025. 8. 13. 지금, 그리고 여기서 시작하는 지혜 "지혜는 명철한 자 앞에 있거늘 미련한 자는 눈을 땅끝에 두느니라."(잠언 17:24)성경은 지혜로운 사람과 미련한 사람의 차이를 아주 간단하게 설명합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눈앞에 있는 것을 보지만, 미련한 사람은 시선을 멀리, 땅끝에 둔다고 합니다. 얼핏 보면, 먼 곳을 바라보는 것이 더 넓은 시야를 가진 것 같지만, 성경은 그것을 ‘미련함’이라 말합니다. 왜 그럴까요?영국 빅토리아 시대에 있었던 한 일화가 그 이유를 잘 보여줍니다. 한 귀부인이 한겨울에 마부와 함께 연극을 보러 갔습니다. 연극이 진행되는 두 시간 동안, 마부는 추운 바깥에서 덜덜 떨며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연극이 끝나고 마차에 올라탄 귀부인은 감동 어린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방금 본 연극이 고아들에 관한 내용이었는데, 너무 마음이 .. 2025. 8. 13. 이전 1 ··· 160 161 162 163 164 165 166 ··· 38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