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552 자신의 가치를 새롭게 창조하는 7가지 원리 사람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존재입니다. 고정된 존재가 아니라, 새로워질 수 있는 가능성과 능력을 지닌 존재입니다. 이것이 인간이 피조물 중에 특별한 이유이며, 또 우리가 스스로를 존귀하게 여겨야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내 삶이 지금 어떤 모습이든지 간에, 언제나 다시 시작할 수 있고, 또다시 빛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자신의 가치를 새롭게 창조하는 일을 게을리해서는 안 됩니다. 그것은 단지 성공이나 성취의 문제가 아니라, 삶을 살아가는 태도와 내 존재에 대한 거룩한 책임이기 때문입니다.첫 번째, 새롭게 추구할 목표를 계획하고 전력을 다하십시오. 인생에 있어 방향이 없는 사람은 바람 따라 흔들리는 갈대와 같습니다. 자신의 가치를 새롭게 하기를 원한다면 먼저 새롭게 추구할 ‘방향’을 명확히 설정해야.. 2025. 7. 27. 물결치는 세상에서 변하지 않는 사람 - 늘 푸른 소나무와 강물 같은 인생 겨울산을 오르다 보면 눈 덮인 풍경 속에서도 여전히 푸른 소나무가 눈에 들어옵니다. 모든 나무들이 잎을 떨구고 앙상한 가지만 남은 가운데에서도 소나무는 묵묵히 제 푸름을 간직한 채 서 있습니다. 눈발이 휘날리고 찬 바람이 몰아쳐도, 푸르름을 잃지 않는 그 자태는 사람의 마음을 붙잡습니다. 마치 누가 보든 보지 않든, 외로움 가운데서도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사람의 모습 같습니다.또 한편, 강가를 걷다 보면 계절이 바뀌어도, 날씨가 흐려도, 강물은 끊임없이 흐르고 있습니다. 잔잔히, 때로는 소란히, 그러나 멈추지 않습니다. 돌이 있으면 돌아가고, 물살이 세지면 깊이 흐르며, 그 물은 끝내 바다로 향합니다. 강물은 자신이 흐르기로 결정된 방향을 따라 묵묵히 흘러갑니다. 소나무와 강물은 우리에게 중요한 교훈을 .. 2025. 7. 27. 물소의 뿔처럼, 나만의 길을 가라 - 묵묵히 걷는 고독한 용기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는 말은 부처의 말씀에서 비롯된 표현으로, 군중에 휩쓸리지 않고, 외로움에 지지 않고, 오직 진리와 자기 신념을 따라 살아가야 함을 상징합니다. 인생의 길은 누구에게나 한 번뿐입니다. 누군가는 편안하고 널찍한 길을 따라가지만, 또 누군가는 아무도 가지 않은 좁고 험한 길을 걷습니다. 오늘 우리는 그 두 번째 길을 선택한 사람들, 그 ‘무소의 뿔처럼’ 걸어간 사람들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합니다.KBS 다큐멘터리 에 등장한 양성후, 김희윤 부부는 이 시대 ‘자기만의 길을 가는 사람들’의 전형입니다. 한의사와 애널리스트라는 안정된 직업을 내려놓고, 수제 맥주라는 생소하고 불확실한 길에 인생을 건 부부는 단순히 사업을 시작한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에서 ‘수제 맥주’라는 문화를 일으켰고.. 2025. 7. 27. 핏방울로 기도하신 예수님 "예수께서 힘쓰고 애써 더욱 간절히 기도하시니, 땀이 땅에 떨어지는 핏방울 같이 되더라."(누가복음 22:44)겟세마네의 밤은 인간의 눈으로는 결코 이해할 수 없는 고뇌와 사랑이 교차한 시간입니다. 어두운 올리브 나무 아래, 홀로 엎드린 주님은 땅에 엎드려 기도하십니다. 그 기도의 절박함은 단순한 ‘간청’이나 ‘간구’ 수준을 넘어, 마치 육체의 경계가 무너지는 듯한, 전 존재를 불태우는 몸부림이었습니다. 누가복음은 그 장면을 이렇게 전합니다. “땀이 땅에 떨어지는 핏방울 같이 되더라.”의학적으로도 극심한 스트레스와 정신적 고통이 극에 달하면 모세혈관이 터져 땀샘과 함께 피가 섞여 나오는 희귀한 현상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 의학적 설명을 넘어, 우리는 왜 예수님께서 이토록 극심한 고뇌 속에 계셔야 했는지를.. 2025. 7. 27. 이전 1 ··· 201 202 203 204 205 206 207 ··· 38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