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957 영원 전 언약(창세전 언약) 일반적으로 신학자들은 언약을 말할 때 노아 언약부터 언급합니다. 그러나 여기서는 영원 전, 곧 창세 전에 이미 하나님 안에서 맺어진 언약부터 살펴보고자 합니다.우리가 시간 속에서 처음 인식하는 것은 예수님입니다. 그래서 전도할 때에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신 예수를 하나님이 살리시고, 그를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다”라고 증거합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주와 그리스도로 믿는 이 사건은 시간 속에서 일어나지만, 그 사건 자체는 영원 전에 이미 언약된 내용이 역사 속에서 드러난 것입니다. 우리가 이를 살피려는 이유는, 오늘의 시대가 인간의 주체성이 극도로 부풀려진 시대이기 때문입니다.근대 이후 “신은 죽었다”고 외치며 인간을 절대화하는 사상이 지배했고, 심지어 교회조차 인간의 능력과 업적을 하나님의 영광이라.. 2025. 12. 2. 가시와 올무를 피하는 삶 - 영혼을 지키는 자의 길 “패역한 자의 길에는 가시와 올무가 있거니와 영혼을 지키는 자는 이를 멀리 하느니라”(잠언 22:5)사람의 길에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유혹을 향해 꾸불꾸불 이어지는 길이고, 다른 하나는 영혼을 지키기 위해 조심스럽게 걸어가는 길입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두 길 모두 평범하고 안전해 보일 수 있지만, 성경은 분명히 말합니다. 패역한 자의 길은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욕망을 따라 사는 길에는 가시와 올무가 가득하다고 말합니다.미국이 필리핀을 식민지로 삼은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의 이야기입니다. 한 미군 장교가 마닐라 시 행정을 총괄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상관으로부터 “깨끗하게 치리하라”는 명령을 받았습니다. 처음에는 별다른 일 없겠지 생각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어느 날 한 중국인이 찾아와 두툼한 .. 2025. 12. 2. 천국 소망이 지금을 견디게 한다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 쌓아 둔 소망으로 말미암음이니 곧 너희가 전에 복음 진리의 말씀을 들은 것이라."(골로새서 1:5)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미래에 대한 흔들리지 않는 소망을 붙잡고 있습니다. 이 소망은 단지 먼 훗날의 환상이 아니라, 지금 이 땅에서 우리의 숨을 틔워 주는 산소와 같습니다. 천국을 떠올릴 때 마음이 다시 살아나는 이유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예비하신 모든 것이 그곳에 있기 때문입니다. 이 땅에서는 우리가 늘 지치고 피곤하며, 때로는 눈물과 고통이 멈추지 않지만, 하나님 나라에는 수고의 땀방울이 더 이상 흐르지 않는 참된 안식이 약속되어 있습니다. 지친 자에게 “안식”은 천국 전체를 설명하는 단 한 단어가 됩니다.우리는 지금 영적 전쟁터 한가운데 서 있습니다. 내면에서는 끊임없는 .. 2025. 12. 2.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는 예배 - 목마름의 근원을 찾아서 "우리 조상들은 이 산에서 예배하였는데 당신들의 말은 예배할 곳이 예루살렘에 있다 하더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자여 내 말을 믿으라 이 산에서도 말고 예루살렘에서도 말고 너희가 아버지께 예배할 때가 이르리라. 너희는 알지 못하는 것을 예배하고 우리는 아는 것을 예배하노니 이는 구원이 유대인에게서 남이라. 아버지께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은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자기에게 이렇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요한복음 4:20~24)사마리아 여인은 주님 앞에서 이렇게 고백합니다. “우리 조상들은 이 산에서 예배하였는데, 예배할 곳이 어디입니까?” 그 물음 앞에서 예수님은 예배의 장소를 넘어, 인간 존재의 가장 깊은.. 2025. 12. 2. 이전 1 ··· 84 85 86 87 88 89 90 ··· 49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