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이야기183 성경의 중심 - 언약을 아는 눈이 열릴 때 성경을 한마디로 요약한다면 무엇일까요? 어떤 이는 지혜의 책이라고 말하고, 어떤 이는 삶의 지침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성경이 스스로 밝히는 정체성은 분명합니다. 성경은 ‘언약의 책’입니다. 그래서 구약은 ‘옛 언약’, 신약은 ‘새 언약’을 말합니다. 성경의 본질을 알려면 이 언약을 반드시 알아야 합니다. 언약을 모르면 성경 전체의 중심을 놓친 채 주변만 맴돌다가 길을 잃어버릴 수밖에 없습니다.성경이 말하는 언약은 인간이 결심하여 지켜내는 약속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자신의 말씀으로 약속하시고, 스스로 이루시는 약속입니다. 그래서 이 언약을 따라 성경을 읽지 않으면 우리는 자신도 모르게 성경을 ‘종교적 도구’로 만들고, 결국 하나님까지도 ‘나의 필요를 채우기 위한 수단’으로 전락시키게 됩니다.하나.. 2025. 11. 25. 성경이 말하는 하나님의 언약 – 보이지 않는 세계에서 시작된 사랑의 이야기 우리가 살아가는 이 역사는 눈에 보이는 세계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언제나 더 깊은 차원의 세계, 곧 보이지 않는 묵시의 세계가 있음을 가르칩니다. 역사란 그 묵시를 설명하기 위해 펼쳐진 무대입니다. 그래서 믿음이란, 보이지 않는 이 세계를 주관하시는 하나님께서 이미 정하신 약속을 신뢰하는 것입니다.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곧, 하나님께서 영원 전에 세우신 그 약속이 우리의 삶 속에 이루어지기를 구하며 살아간다는 의미입니다.그렇다면 이 약속은 언제 시작되었을까요? 디도서 1장 1~3절은 놀라운 사실을 알려 줍니다. 바울이 사도가 된 이유는 하나님이 택하신 자들에게 믿음과 경건함에 속한 진리의 지식을 전하고 영생의 소망을 갖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영생은 “거짓이 없으신 하나님이 영원 전부터 약속하.. 2025. 11. 25. 인간과 죄 (2) “허물과 죄로 죽었던 우리를 살리신 하나님” 우리는 누구인가? 이 질문은 인류의 역사가 시작된 이래로 단 한 번도 멈춘 적이 없는 질문입니다. 철학자도, 예술가도, 학자도, 일반 사람들도 모두 결국 이 질문 앞에 서게 됩니다. 그러나 수천 년이 지나도록 인간은 여전히 자신이 ‘누구’인지 명확히 설명하지 못합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아무리 연구해도, 아무리 발전해도 인간은 인간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합니다.파스칼은 인간을 두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인간이란 얼마나 해괴하며 얼마나 신기한가. 괴물 같기도 하고, 모순투성이이기도 하며, 영광스럽기도 하고 수치스럽기도 하다.” 참으로 아이러니합니다. 인간은 달에 사람을 보내는 기술을 만들었지만, 정작 자기 마음 하나 다스리지 못해 전쟁을 벌이고 서로를 미워합니다... 2025. 11. 24. 성경과 나 - 나는 어디에서 왔으며, 왜 예수를 믿어야 하는가 전 세계에는 성경을 아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성경이 도대체 무엇을 말하는 책인지, 성경이 왜 모든 인간을 죄인이라 부르는지, 그리고 왜 인간은 예수 그리스도에 의해서만 구원받을 수 있는지 그 의미를 깊이 알려고 하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이 글은 바로 그 질문의 답을 찾으려는 시도입니다. 성경 속에 담긴 창세전 하나님의 약속, 그리고 그 약속이 어떻게 역사 속에서 이루어졌는지, 그리고 그 진리를 알게 된 우리는 어떻게 예수를 믿어야 하는지에 관하여 말하려 합니다.당신은 왜 태어났습니까? 우리는 누구도 자신의 의지로 태어나지 않았습니다. 눈을 떠 보니 이미 ‘나’라는 존재가 세상 한가운데 놓여 있을 뿐입니다. 그러면 누가 나를 태어나게 했습니까? 우리는 부모라고 대답합니다. 맞습니다. 그러나 그 부.. 2025. 11. 24.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4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