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3112 역대상 - 빌하의 손자, 세상이 잊은 이름, 하나님이 기억하시는 이름 "납달리의 아들들은 야시엘과 구니와 예셀과 샬롬이니 이는 빌하의 손자더라"(역대상 7:13) 역대상 7장을 펼쳐 읽어 내려가다 보면, 어떤 지파는 몇 절에 걸쳐 자세히 소개됩니다. 잇사갈 지파는 용사의 수가 얼마이며 군대의 규모가 어떠한지 상세히 기록됩니다. 그런데 납달리 지파에 이르면 갑자기 문장이 뚝 끊어집니다. 이름 넷, "야시엘과 구니와 예셀과 샬롬." 그리고 마지막 한 줄, "이는 빌하의 손자더라."이걸 오늘날 회사의 인사 보고서에 비유해 봅시다. 어느 부서는 실적표에 매출, 인원, 프로젝트 성과가 빼곡히 적혀 있는데, 어느 한 부서는 딱 한 줄, "이 부서는 비정규직 출신 팀장이 이끈다"라고만 적혀 있다면 어떻겠습니까? 사람이라면 누구나 그 한 줄에서 위축감을 느낄 것입니다. 세상의 기준으로 .. 2026. 9. 20. 레위기 - 영원한 소득 레위기 7장 35~36절35 이는 여호와의 화제물 중에서 아론에게 돌릴 것과 그의 아들들에게 돌릴 것이니 그들을 세워 여호와의 제사장의 직분을 행하게 한 날36 곧 그들에게 기름 부은 날에 여호와께서 명령하사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그들에게 돌리게 하신 것이라 대대로 영원히 받을 소득이니라시골 마을에 평생 성실하게 농사를 짓던 한 노인이 있었습니다. 그는 젊어서부터 늙어서까지 밭을 갈고 씨를 뿌리며 살았지만, 어느 해 가뭄이 들자 그해 농사는 완전히 망해버렸습니다. 평생 흘린 땀과 수고가 하루아침에 무너지는 것을 보며 그는 이렇게 탄식했다고 합니다. "내가 평생 이 땅에 쏟은 것이 얼마인데, 결국 남는 것은 아무것도 없구나." 이 노인의 탄식은 사실 우리 모두의 이야기입니다. 세상이 우리에게 약속하.. 2026. 9. 20. 마가복음 - 그가 누구인가 마가복음 4장 35~41절35 그 날 저물 때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우리가 저편으로 건너가자 하시니36 그들이 무리를 떠나 예수를 배에 계신 그대로 모시고 가매 다른 배들도 함께 하더니37 큰 광풍이 일어나며 물결이 배에 부딪쳐 들어와 배에 가득하게 되었더라38 예수께서는 고물에서 베개를 베고 주무시더니 제자들이 깨우며 이르되 선생님이여 우리가 죽게 된 것을 돌보지 아니하시나이까 하니39 예수께서 깨어 바람을 꾸짖으시며 바다더러 이르시되 잠잠하라 고요하라 하시니 바람이 그치고 아주 잔잔하여지더라40 이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어찌하여 이렇게 무서워하느냐 너희가 어찌 믿음이 없느냐 하시니41 그들이 심히 두려워하여 서로 말하되 그가 누구이기에 바람과 바다도 순종하는가 하였더라어느 해.. 2026. 9. 20. 전도서 - 향기와 악취, 파리 한 마리가 망치는 것 전도서 10장 1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죽은 파리들이 향기름을 악취가 나게 만드는 것 같이 적은 우매가 지혜와 존귀를 난처하게 만드느니라." 공동번역은 이 구절을 더 생생하게 옮깁니다. "파리 한 마리가 빠져 죽으면 향수 한 병을 버리게 된다. 그렇듯 하찮은 어리석은 행동 때문에 지혜로 얻은 영광을 물거품으로 돌려 버리는 수가 있다."생각해 보십시오. 고급 향수 한 병에 파리 한 마리가 빠졌습니다. 어떤 사람은 "파리만 건져내고 그냥 쓰지 뭐" 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실제로는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 향수병 전체를 버립니다. 왜냐하면 죽은 파리 한 마리가 향수 전체의 성질을 바꾸어 버리기 때문입니다. 향기와 악취는 반반씩 섞이는 것이 아닙니다. 아주 작은 악취라도 향기 전체를 삼켜버립니다. .. 2026. 9. 19. 이전 1 ··· 13 14 15 16 17 18 19 ··· 77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