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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글494

갈라디아서(10) - 복음의 진리를 따라 산다는 것 "게바가 안디옥에 이르렀을 때에 책망 받을 일이 있기로 내가 그를 대면하여 책망하였노라. 야고보에게서 온 어떤 이들이 이르기 전에 게바가 이방인과 함께 먹다가 그들이 오매 그가 할례자들을 두려워하여 떠나 물러가매, 남은 유대인들도 그와 같이 외식하므로 바나바도 그들의 외식에 유혹되었느니라. 그러므로 나는 그들이 복음의 진리를 따라 바르게 행하지 아니함을 보고 모든 자 앞에서 게바에게 이르되 네가 유대인으로서 이방인을 따르고 유대인답게 살지 아니하면서 어찌하여 억지로 이방인을 유대인답게 살게 하려느냐 하였노라."(갈라디아서 2:11~14)우리는 바울을 존경합니다. 그가 “예수 그리스도와 그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 외에는 아무것도 알지 않기로 작정하였다”고 고백할 때, 그 고백의 순수함과 단단함 앞에서 고.. 2026. 1. 22.
예수님의 비유 - 가이사의 것과 하나님의 것 “그러면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돌려주고,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돌려드려라.”(누가복음 20:25)구원이란, 인간이 무엇을 더 잘하게 되는 것이 아니고, 구원이란, 인간이 무엇을 더 많이 소유하게 되는 것도 아닙니다. 구원이란 저주받아 흩어질 수밖에 없는 존재가, 자기 안의 공허를 채워 줄 유일한 분을 만나는 사건입니다. 시므온은 자신이 왜 불안했는지, 왜 평안을 누리지 못했는지, 왜 죽음을 두려워하며 살아왔는지를 그 아기를 안는 순간 단번에 깨닫게 된 것입니다.그의 문제는 로마가 아니었고, 그의 문제는 세상이 아니었으며, 그의 문제는 환경도 아니었습니다. 그의 문제는 자기 안에 하나님이 계시지 않았다는 것, 다시 말해 하나님이 주인 되지 않은 인생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더 이상 살 이유를 찾지 않.. 2026. 1. 22.
에베소서(12) - 예수 안에서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속량 곧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에베소서 1:7)성경은 우리의 모든 구원은 언제나, 오직 “그리스도 안에서” 이루어진다고 분명하게 말합니다. 에베소서 1장은 우리의 구원을 삼위 하나님의 사역으로 조명합니다. 아버지 하나님은 창세 전에 구원을 계획하셨고, 성자 예수 그리스도는 그 계획을 역사 속에서 이루셨으며, 성령 하나님은 그 구원을 우리 각 사람에게 실제로 적용하십니다. 그런데 이 모든 사역을 관통하는 한 문장이 있습니다. 반복해서 등장하는 말, 바로 “그리스도 안에서”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택하셨고,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구속을 받았으며, 모든 만물은 장차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가 됩니다. 구원은 어떤 원리나 사.. 2026. 1. 22.
민수기 - 얼굴을 비추신다는 것 (제사장의 축복)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이렇게 축복하여 이르되,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의 얼굴을 네게 비추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할지니라 하라. 그들은 이같이 내 이름으로 이스라엘 자손에게 축복할지니 내가 그들에게 복을 주리라."(민수기 6:22~27)우리는 누군가에게 “복 받으세요”라는 말을 쉽게 건넵니다. 예배가 끝날 때 목회자가 두 손을 들고 축복 기도를 하면, 익숙한 말처럼 흘려듣기도 합니다. 그러나 성경이 말하는 ‘축복’은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민수기 6장에 기록된 제사장의 축복은 사람이 고안해 낸 말이 아니라, 하.. 2026. 1.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