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의 글1279 레위기 - 태우는 것과 먹는 것 사이, 제사장의 소재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아론과 그의 자손이 기름 부음을 받는 날에 여호와께 드릴 예물은 이러하니라 고운 가루 십분의 일 에바를 항상 드리는 소제물로 삼아 그 절반은 아침에, 절반은 저녁에 드리되, 그것을 기름으로 반죽하여 철판에 굽고 기름에 적셔 썰어서 소제로 여호와께 드려 향기로운 냄새가 되게 하라. 이 소제는 아론의 자손 중 기름 부음을 받고 그를 이어 제사장 된 자가 드릴 것이요 영원한 규례로 여호와께 온전히 불사를 것이니, 제사장의 모든 소제물은 온전히 불사르고 먹지 말지니라."(레위기 6:19~23)어느 요양원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평생 자수성가한 사업가였던 한 노인이 있었습니다. 그는 젊을 때부터 "내 손으로 벌지 않은 것은 먹지 않는다"는 신념으로 살아왔습니다. 그런데 노년.. 2026. 8. 19. 무리에서 벗어난 한 사람 - 순응이 아닌 순종으로 찰리 채플린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개인은 천재다. 그러나 군중은 머리 없는 괴수, 거대하고 야수 같은 바보가 되어 시키는 대로 행동한다." 냉정하지만 정직한 통찰입니다. 사람은 혼자 있을 때 생각하고, 무리 속에 있을 때 휩쓸립니다. 유행을 따라가고, 남들이 하는 취미를 따라 하고, 남들이 사는 것을 사고, 남들이 가는 길을 갑니다. 그렇게 우리는 '나'로 살기보다 '우리 중 하나'로 살아가는 데 익숙해집니다.이 통찰은 성경이 아주 오래전부터 말해온 진리와 놀랍도록 비슷합니다. 다만 성경은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갑니다. 문제는 단지 "내가 특별해지지 못했다"가 아니라, "내가 누구를 따르고 있는가"입니다.열왕기상 18장을 보십시오. 갈멜산에는 바알 선지자 450명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한목소리로 부르.. 2026. 8. 19. 사무엘상 - 이가봇, 빈 보좌와 참된 영광, 부적이 된 언약궤 사무엘상 4장 1~22절"사무엘의 말이 온 이스라엘에 전파되니라 이스라엘은 나가서 블레셋 사람들과 싸우려고 에벤에셀 곁에 진 치고 블레셋 사람들은 아벡에 진 쳤더니, 블레셋 사람들이 이스라엘에 대하여 전열을 벌이니라 그 둘이 싸우다가 이스라엘이 블레셋 사람들 앞에서 패하여 그들에게 전쟁에서 죽임을 당한 군사가 사천 명 가량이라. 백성이 진영으로 돌아오매 이스라엘 장로들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어찌하여 우리에게 오늘 블레셋 사람들 앞에 패하게 하셨는고 여호와의 언약궤를 실로에서 우리에게로 가져다가 우리 중에 있게 하여 그것으로 우리를 우리 원수들의 손에서 구원하게 하자 하니, 이에 백성이 실로에 사람을 보내어 그룹 사이에 계신 만군의 여호와의 언약궤를 거기서 가져왔고 엘리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는 하나님의.. 2026. 8. 19. 행복한 동행 - 오늘 사랑할 수 있는 이 순간, 화 그 짧은 순간이 남기는 것 결혼이란 참 이상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살기 시작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그 사람 앞에서 가장 날카로운 말을 쏟아내는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밖에서 만난 사람에게는 절대 하지 않을 말을,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는 서슴없이 내뱉습니다. 왜 그럴까요? 아마도 "이 정도는 받아주겠지"라는 안일함, 혹은 "가족이니까 괜찮다"는 착각 때문일 것입니다.그러나 감정을 다스리지 못한 대가는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어느 아파트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젊은 아내가 아침에 남편을 출근시키고 아이를 유치원에 보냈습니다. 오후가 되어 아이가 유치원에서 돌아와 벨을 눌렀지만, 아무리 눌러도 안에서는 인기척이 없었습니다. 아이는 계속 문을 두드렸고, 결국 경비원까지 올라와 문을 두드렸지만 역시 반응이 없었습니다... 2026. 8. 19. 이전 1 ··· 42 43 44 45 46 47 48 ··· 32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