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에 속한 사람들104 영적인 삶을 위하여 - 하나님의 말씀을 겸손히 경청하라 "나의 아들아, 내 말을 주의하여 들으라."하나님은 언제나 말씀하십니다. 침묵 속에서도, 폭풍 가운데서도, 때로는 성경의 활자 너머로, 양심의 떨림 속으로, 고난의 눈물 속으로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우리는 듣지 않습니다. 아니, 듣고 싶지 않아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때로 우리의 자아를 불편하게 하고, 우리가 쥔 세상의 가치들을 내려놓게 만들기 때문입니다.말씀은 생명입니다.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영이요 생명이니라.”(요 6:63) 그러나 이 생명은 단지 정보로 받아들일 때 흐르지 않습니다. 겸손히, 조용히, 정결한 마음으로 경청할 때만 그 말씀은 우리의 영혼 깊은 곳으로 들어가 생명을 일으킵니다.하나님의 말씀은 세상의 논리로는 헤아릴 수 없는 비밀을 .. 2025. 7. 22. 영적인 삶을 위하여 - 주여 말씀하옵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 신앙의 길을 걷다 보면 우리는 종종 “주님, 왜 제게 말씀하지 않으시나이까?” 하는 탄식 속에 잠기게 됩니다. 그러나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에게 들리지 않는 것은, 그분이 말씀하지 않으셔서가 아니라 우리가 그분의 말씀을 듣지 않으려 하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말입니다. 세상의 소음에 귀를 빼앗긴 채, 조용히 임하시는 하나님의 속삭임을 무시한 채, 우리는 종종 더 크고 강한 음성을 요구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요란한 천둥소리나 불 가운데 계시지 않습니다. 엘리야가 체험했듯, 하나님은 “세미한 소리”로 임하십니다(왕상 19:12). 그러므로 진정한 신앙은 그 고요한 음성에 귀를 기울이는 자의 태도에서 시작됩니다.삼상 3장 9절에서 사무엘은 “주여 말씀하옵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라고 고.. 2025. 7. 21. 영적인 삶을 위하여 - 내적(內的) 위로의 복 “내가 하나님 여호와의 하실 말씀을 들으리니 대저 그 백성, 그 성도에게 화평을 말씀하실 것이라.”(시편 85:8)세상은 소리로 가득합니다. 눈길을 사로잡는 광고, 사람들의 끊임없는 말, 뉴스와 정보의 홍수 속에서 우리는 점점 더 깊은 침묵과 내면의 고요를 잃어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에게 주시는 위로는 이 세상의 요란한 외침 속에서가 아니라, 조용히, 그러나 분명하게 우리 안에 속삭이시는 ‘내적 말씀’ 안에 있습니다.하나님의 위로는 언제나 ‘말씀’의 형태로 주어집니다. 그러나 이 말씀은 종종 소리 높여 외쳐지는 음성이라기보다는, 사무엘에게 속삭이듯 이르셨던 것처럼 “은근히 이르시는” 조용한 음성입니다. 그 음성을 들을 수 있는 영혼은, 겉으로는 침묵 가운데 있는 자처럼 보이지만, 실제.. 2025. 7. 20. 영에 속한 사람 - 육적 신자 “형제들아 내가 신령한 자들을 대함과 같이 너희에게 말할 수 없어서 육신에 속한 자 곧 그리스도 안에서 어린 아이들을 대함과 같이 하노라."(고린도전서 3:1)우리는 종종 “거듭났는가?”라는 질문에 “예”라고 대답하면 그 신앙의 여정이 곧 성숙으로 나아갈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거듭남 그 자체보다도, 그 이후의 길이 얼마나 험하고 좁으며, 내적 변화가 외적 삶으로 어떻게 드러나는가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우리는 “육적 신자”라는 개념을 통해, 진정한 영적 성숙으로 가는 길에 우리가 얼마나 자주 멈춰 서 있는지를 직시할 수 있어야 합니다.육적 신자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성령을 받아 중생한 사람이지만, 여전히 옛 사람의 영향을 받으며 살아가는 자를 말합니다. 육신의 소욕에 지배.. 2025. 7. 19. 이전 1 ··· 19 20 21 22 23 24 25 2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