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227 진실한 기도, 있는 그대로 드러내는 삶 “지으신 것이 하나라도 하나님 앞에 나타나지 않음이 없고 우리의 결산을 받으실 이의 눈 앞에 만물이 벌거벗은 것 같이 드러나느니라.”(히브리서 4:13)기도는 우리가 가진 특별한 능력이나 기술로 드리는 것이 아닙니다. 사실 기도에는 특별한 비밀스런 방법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기도는 오히려 단순합니다. 가장 가까운 친구와 대화하듯, 사랑하는 부부가 마음을 나누듯,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도 기도는 그렇게 단순한 대화입니다.우리는 누군가가 “부부가 어떻게 대화해야 하는가?”라는 책을 쓴다면 그것이 무의미하다고 느낄 것입니다. 왜냐하면 부부마다 관계가 다르고, 삶의 상황이 다르며, 나누는 이야기와 어투도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부부 사이에 반드시 지켜야 할 것이 하나 있다면, 그것은 ‘자주 대화하는 것’, ‘.. 2025. 10. 2. 하나님의 부르심과 그 과정에서 마주하는 영적 전쟁 우리는 신앙생활을 하다 보면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으로부터 비전을 받았다”라는 이야기를 듣습니다. 그러나 그 비전이 한 치의 오차도 없이 그대로 이루어졌다는 간증은 의외로 드뭅니다. 왜일까요? 어떤 약속의 말씀이나 비전을 받았다고 해서, 그것이 저절로 현실 속에서 술술 풀려갈 것이라고 기대한다면 너무 순진한 생각일지도 모릅니다. 사실 그 순간부터 우리는 감당하기 결코 쉽지 않은 영적 전쟁의 한복판으로 들어가게 됩니다.비전이 크면 클수록 그 길은 더 험난해집니다. 현실은 약속과 정반대 방향으로 흘러가고, 주변 상황은 오히려 하나님의 뜻과 상충되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입니다. 자연스럽게 우리는 의심하게 되고, “정말 하나님께서 나를 부르신 것이 맞을까?”라는 혼란에 빠지게 됩니다. 하지만 바로 거기에 사단의 .. 2025. 10. 2. 신령한 것을 추구함과 하나님의 기묘한 지혜 “이는 주께서 땅에서 심판하시는 때에 세계의 거민이 의를 배움이니이다."(이사야 26:9)사도 바울은 “신령한 것을 사모하라”(고전 14:1, 12)고 권면합니다. 그리스도인에게 신령한 것을 추구하는 것은 결코 나쁜 일이 아닙니다. 사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뜻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신령한 것을 추구한다는 것이 단순히 강력한 체험이나 특별한 능력을 좇는 것과는 다르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오늘날 많은 이들이 더 큰 영적 체험을 갈망합니다. 어떤 이들은 국내 사역으로 만족하지 못하고 해외까지 찾아다니며 무언가 더 신비한 능력을 얻고자 합니다. 이것을 단순히 옳다, 그르다 단정할 수는 없지만, 우리가 진정으로 신령한 것을 이해하려면 먼저 우리 내면을 깊이 살펴야 합니다.성경을 보면 예수님께 .. 2025. 10. 1. 하나님을 두려워하는가 “하나님을 두려워할 줄 모르면, 결코 하나님의 은혜를 깊이 알 수 없다.” 이것은 성경이 끊임없이 가르치고, 믿음의 선배들이 삶으로 증명한 진리입니다.인류 최초의 순간을 떠올려 봅니다. 아담과 하와가 범죄했을 때, 그들은 하나님 앞에서 두려움 때문에 숨어버렸습니다.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에게 율법이 선포될 때에도, 불과 연기와 나팔 소리 가운데 온 백성이 떨었습니다. 예수님의 탄생 소식을 들은 들판의 목자들도, 영광의 빛에 둘러싸였을 때 두려움에 사로잡혔습니다. 성경을 가만히 읽어 보면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하나님의 임재는 언제나 사람들의 마음에 두려움을 불러일으켰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그러나 이 두려움은 단순히 육체적 위험 앞에서 느끼는 공포와는 다릅니다. 그것은 거룩하신 분 앞에 선 피조물이 느.. 2025. 10. 1. 이전 1 ··· 22 23 24 25 26 27 28 ··· 5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