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227 성경을 읽되 성령으로 깨닫는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성경을 읽습니다. 어려서부터 성경 이야기를 듣고, 교리 교육을 받고, 심지어 교회에서 철저한 훈련을 받아온 사람도 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오랜 세월 성경을 가까이 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진리를 깨닫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왜 그럴까요? 성경을 아는 것과 성경을 성령으로 깨닫는 것은 서로 다른 차원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때때로 교리를 잘 알고, 말씀을 자주 암송하며, 신앙생활의 외적인 모양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자신이 “믿음이 좋은 그리스도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정작 그 삶 속에서 생명력 있는 경건, 구원의 확신, 성령의 열매가 나타나지 않는다면, 그것은 성경 지식만 있고 성령의 조명은 부족한 상태일 수 있습니다. 마치 검은 완장을 차고 애도하는 사람이 그저 형식적으로.. 2025. 10. 1. 평범함 속에 숨겨진 하나님의 뜻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은 오직 정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하게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미가서 6:8)우리는 흔히 “하나님의 뜻”이라고 하면 아주 특별하고 신비로운 무언가를 떠올리곤 합니다. 마치 하늘에서 불이 떨어지거나, 꿈속에서 음성이 들리거나, 극적인 사건을 통해서만 하나님께서 말씀하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평범한 일상과 일반적인 상식은 하나님의 뜻과는 거리가 멀다고 여깁니다. 그러나 성경과 신앙의 경험은 정반대를 가르쳐 줍니다. 하나님은 오히려 우리의 일상, 평범한 상식, 그리고 흔한 경험을 통해 당신의 뜻을 알게 하십니다.우리는 대개 영적으로 깊은 체험을 한 사람이 아닙니다. 대부분의 성도들은 초자연적인 체험.. 2025. 9. 27. 영에 속한 사람 - 정신의 전쟁터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로마서 12:2)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눈에 보이는 전쟁터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더 치열하고 더 근본적인 전쟁터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우리의 정신, 곧 마음과 생각의 영역입니다. 성경은 마음이 단순히 감정의 자리일 뿐 아니라, 지성과 추리, 분별, 이해의 기능이 모여 있는 중심부라고 말합니다. 다시 말해, 마음은 생각하는 기관이며, 바로 그곳이 사탄과 악한 영들이 가장 치열하게 공격하는 전쟁터입니다.왜냐하면 우리의 마음은 마치 요새와 같기 때문입니다. 의지와 영은 요새의 깊은 중심부라면, 그 요새를 무너뜨리기 위한 가장 앞선 전투가 벌어지는 곳이 바로 생각의.. 2025. 9. 27. 영에 속한 사람 - 믿음의 생활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히브리서 11:1)우리는 신앙생활을 하면서 종종 ‘느낌’에 의존하려는 유혹을 받습니다. 예배 시간에 마음이 뜨겁게 벅차오를 때, 기도 중에 깊은 감동이 밀려올 때, 우리는 마치 하나님을 더 잘 믿는 것처럼 느낍니다. 그러나 이런 감정은 오래가지 않습니다. 기쁨이 사라지고 마음이 차가워질 때, 우리의 신앙도 함께 식어버린다면 그것은 ‘믿음의 생활’이라 할 수 없습니다.믿음은 감정의 뿌리에 내리는 것이 아니라, 믿는 분이신 하나님 자신께 닻을 내리는 것입니다. 바람이 불고 파도가 치는 바다에서도 닻이 깊이 내려가 있으면 배가 쉽게 흔들리지 않듯이, 우리의 영혼도 하나님께 믿음의 닻을 내릴 때 흔들림 없이 서 있을 수 있습니다.성경은 말합니다. "하.. 2025. 9. 27. 이전 1 ··· 23 24 25 26 27 28 29 ··· 5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