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은혜의 글620

하나님이 지으시는 집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그 행한 대로 보응하시되, 참고 선을 행하여 영광과 존귀와 썩지 아니함을 구하는 자에게는 영생으로 하시고, 오직 당을 지어 진리를 좇지 아니하고 불의를 좇는 자에게는 노와 분으로 하시리라. 악을 행하는 각 사람의 영에게 환난과 곤고가 있으리니 첫째는 유대인에게요 또한 헬라인에게며, 선을 행하는 각 사람에게는 영광과 존귀와 평강이 있으리니 첫째는 유대인에게요 또한 헬라인에게라. 이는 하나님께서 외모로 사람을 취하지 아니 하심이니라."(로마서 2:6~11)어느 산골 마을에 오랫동안 무너진 채로 있던 낡은 집이 하나 있었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그 폐허를 볼 때마다 안타까워하며 저마다 한마디씩 보탰습니다. "저 집 좀 어떻게 해야 하지 않겠어?" 그러던 어느 날, 마을에서 가장 부지런하.. 2026. 3. 29.
교회의 전투와 교회의 권세 요한계시록 11장 1~6절1 나는 지팡이와 같은 측량자 하나를 받았는데, 그 때에 이런 말씀이 내게 들려왔습니다. "일어서서 하나님의 성전과 제단을 측량하고, 성전 안에서 예배하는 사람들을 세어라. 2 그러나 그 성전의 바깥 뜰은 측량하지 말고, 내버려 두어라. 그것은 이방 사람들에게 내주었기 때문이다. 그들이 그 거룩한 도시를 마흔두 달 동안 짓밟을 것이다. 3 나는 내 두 증인에게 예언하는 능력을 줄 것이다. 그들은 천이백육십 일 동안 상복을 입고 예언할 것이다."4 그들은 이 세상을 다스리시는 주님 앞에 서 있는 올리브 나무 두 그루요, 촛대 두 개입니다. 5 그들을 해하려고 하는 사람이 있으면, 그들의 입에서 불이 나와서, 그 원수들을 삼켜 버릴 것입니다. 그들을 해하려.. 2026. 3. 26.
시편 102편 - 변할 수 없는 것을 받아들이는 지혜 "주님은 옛날에 땅의 기초를 놓으셨고, 하늘도 주님의 손으로 만드신 것입니다. 그것들은 사라지더라도, 주님만은 그대로 계십니다. 그것들은 모두 옷처럼 낡겠지만, 주님은 옷을 갈아입듯이 그것들을 바꾸실 것이니, 그것들은 다만, 지나가 버리는 것일 뿐입니다."(시편 102:25~27, 새번역)사람은 누구나 한 번쯤 이런 감각을 압니다. 길을 잃은 것도 아닌데 방향을 모르겠고, 쓰러진 것도 아닌데 다시 일어설 힘이 없는 느낌입니다. 시편 102편의 기자가 바로 그 자리에 있었습니다. 그는 "내 날이 연기처럼 소멸하며 내 뼈가 숯 같이 탔다"고 고백합니다. 밥도 넘어가지 않고, 잠도 오지 않고, 탄식 소리에 뼈가 살에 붙을 만큼 수척해졌다고 합니다. 이것은 시적 과장이 아닙니다. 이것은 벼랑 끝에 선 사람의 언.. 2026. 3. 26.
산상수훈 - 진리를 보는 관점의 전환, 간음에 대하여 "또 일렀으되 누구든지 아내를 버리거든 이혼 증서를 줄 것이라 하였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음행한 연고 없이 아내를 버리면 이는 저로 간음하게 함이요 또 누구든지 버린 여자에게 장가드는 자도 간음함이니라."(마태복음 5:31~32)인도 북부 룸비니의 숲속에 오래된 나무 한 그루가 있습니다. 무화과과에 속하는 그 나무를 사람들은 보리수라 부릅니다. 불교 전승에 따르면 싯다르타 고타마, 곧 석가모니가 그 나무 아래서 49일을 앉아 있다가 마침내 깨달음을 얻었다고 합니다. 그 나무는 지금도 순례자들이 찾아와 절을 올리는 성소가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그 나무가 보리수라는 사실이 흥미롭습니다. 보리수의 열매는 무화과와 비슷합니다. 성경에서 무화과나무는 율법의 상징입니다. 열매인 척 매달려 있지만 안.. 2026. 3.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