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957 실패의 책임을 어떻게 다루는가 우리는 살아가면서 수많은 선택을 하고, 그 선택의 결과를 책임지며 살아갑니다. 특히 여러 사람을 이끄는 자리에 선 사람이라면 책임의 무게는 더욱 큽니다. 지도자의 어깨에는 자신의 실수뿐 아니라, 조직 전체가 만들어낸 결과까지 얹힙니다. 그래서 종종 어떤 이들은 말합니다. “책임을 다른 사람에게 넘기는 것도 능력이다.”이 말은 얼핏 들으면 무책임함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조금만 들여다보면, 지도자가 반드시 갖추어야 할 중요한 지혜가 숨어 있습니다. 지도자는 모든 일에 대해 직접 화살을 맞을 수 없습니다. 사악한 이들의 공격, 혹은 악의적인 비난은 언제든지 그를 향해 날아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모든 공격을 정면으로 다 받아내겠다는 태도는 용기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조직 전체를 위험에 빠뜨리기도 합니다.사실.. 2025. 12. 8. 주님만을 선포하리라 “무릇 높이는 일이 동쪽에서나 서쪽에서 말미암지 아니하며 남쪽에서도 말미암지 아니하고 오직 재판장이신 하나님이 이를 낮추시고 저를 높이시느니라.”(시편 75:6~7)우리는 살아가면서 수없이 많은 힘의 목소리를 듣습니다. 세상은 언제나 “더 높아져라”, “더 크게 말하라”, “네 능력을 과시하라”고 속삭입니다. 마치 오만한 뿔을 높이 들고, 목을 곧게 세워 자신을 증명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을 것처럼 말입니다. 그러나 시편 75편에서 시편 기자는 전혀 다른 진실을 선포합니다. 참된 높임도, 낮춤도, 심판도 오직 하나님께 달려 있습니다. 이것이 예언자의 자리에서 바라본 현실입니다.하나님이 가까이 계시기에 감사해야 합니다. 시편 기자는 고백합니다. “우리가 주께 감사하고 감사함은 주의 이름이 가까움이라.” 하나.. 2025. 12. 8. 일의 성격에 맞는 능력을 갖추라 - 하나님 앞에서 준비된 사람으로 우리의 삶에는 참 다양한 일이 찾아옵니다. 사람마다 맡은 역할도, 부르심도, 재능도 다릅니다. 그래서 어떤 일을 맡을 때는 “이 일에는 어떤 능력이 필요할까?”를 아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사명조차도 그 성격이 다 다르기 때문에, 필요한 준비가 서로 다릅니다.어떤 일은 용기가 필요합니다. 한 걸음 내딛기만 하면 되는 일도 있습니다. 스스로를 믿고, 하나님을 신뢰하며 담대하게 앞으로 나아가는 힘입니다. 그러나 또 다른 일은 세심한 태도를 요구합니다. 말 한마디, 행동 하나, 작은 실수 하나가 전체의 흐름을 좌우하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일마다 요구하는 것이 다르기 때문에, “그 일이 무엇을 요구하는지”를 먼저 분별하는 것이 지혜입니다.특히 두 가지 종류의 일을 비교해 보면.. 2025. 12. 7. 이미 주어진 안식, 그러나 아직 들어가야 할 안식 “그런즉 안식할 때가 하나님의 백성에게 남아 있도다. 이미 그의 안식에 들어간 자는 하나님이 자기의 일을 쉬심과 같이 그도 자기의 일을 쉬느니라. 그러므로 우리가 저 안식에 들어가기를 힘쓸지니 이는 누구든지 저 순종하지 아니하는 본에 빠지지 않게 하려 함이라."(히브리서 4:9~11)히브리서 4장은 읽을수록 고개가 갸웃해지는 장입니다. 이미 안식에 들어간 자가 있다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또 “안식에 들어가기를 힘쓰라”고 합니다. 그러면 무엇입니까? 이미 들어간 건가요? 아직 안 들어간 건가요? 힘쓰면 들어가는 건가요? 힘썼다고 해서 들어갈 수 있는 건가요?많은 성도가 이 구절에서 멈칫합니다. 그래서 그냥 ‘어려우니까 넘어가자’ 하고 지나가거나, 표면적인 도덕·윤리 교훈으로 바꿔서 듣고 맙니다. 이 틈을 .. 2025. 12. 7. 이전 1 ··· 74 75 76 77 78 79 80 ··· 490 다음